이번 두 경기는 모두 볼 점유율을 쥐고 가는 홈팀과, 체력적인 부담이 있거나 공격진에 누수가 생긴 원정팀의 맞대결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확실한 승리(lock)까지는 아니고 베팅 추천 강도도 높지 않지만, 경기 전 데이터는 같은 흐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일주일 동안 온전히 준비할 시간을 가졌고, 평소 60% 안팎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는 유럽 대항전 원정과 컵대회 일정까지 치르며 약 2주 동안 4경기를 소화했고, 휴식 시간도 사흘이 채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리아드와 토미야스가 결장하면서 수비진이 얇아졌고, 사르도 나설 수 없습니다. 토트넘 역시 다득점을 올리는 팀은 아닌 데다 무드리크, 오도베르, 시몬스가 빠져 공격진 구성이 온전하지 않지만, 후반전으로 갈수록 상대의 떨어진 체력이 드러나면서 토트넘의 비교적 싱싱한 교체 자원들이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반부터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는 가운데, 크리스털 팰리스는 라인을 깊게 내리고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는 토트넘의 승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브렌트퍼드 원정의 경우, 홈팀 브렌트퍼드는 경기당 2골 이상을 기록하며 열린 흐름의 경기를 펼칩니다. 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최근 10경기에서 경기당 0.7골에 그쳤고 그중 5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쳤으며, 스트라이커 제주스와 은도예가 모두 결장합니다. 브렌트퍼드 역시 징계와 부상 여파로 미드필더진이 얇아진 상태이고 주중 컵대회 여파로 경기 조율에 다소 흔들림이 있을 수 있어, 노팅엄의 역습 한 방에 흔들리는 시나리오가 홈팀에겐 가장 큰 불안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노팅엄의 결정력 부진은 명확한 문제이며, 브렌트퍼드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는다면 경기를 쉽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비겨도 적특 처리되는 조건(무승부 시 환급)으로 브렌트퍼드 쪽을 선택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