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벤피카는 알베르카의 수비진을 상대로 오랜 시간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정팀은 풀백 뒤 공간을 직접 공략할 수 있습니다. 아로우카전에서 최근 무득점에 그친 건 경기 초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뒤였으니, 정상 전력으로 펼친 공격의 수준을 판단하기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알베르카가 한 번의 깔끔한 탈압박을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SL벤피카도 계속 기회를 만들어낼지가 관건입니다.
SL벤피카는 아라우주에서 아우르스네스와 팔리냐를 거쳐 프레스티아니나 수다코프로 공을 전개하고, 안쪽에서는 파블리디스가 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컵대회에서는 루케바키오도 활발한 공격 루트를 보여줬습니다. 알베르카는 치퀴뉴나 스펜서를 전진시킨 뒤 중앙의 카마라 또는 먼 포스트의 피게이레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네 선수는 모두 직전 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바세야와 비지갈은 그 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겪은 뒤 현재 출장 정지 선수로 등록돼 있고, 보장은 교체 선수로 출전 시간을 얻었습니다. SL벤피카의 기존 결장 선수들은 산타클라라전에 나서지 않았으며, 두란은 이후 컵대회에 출전한 기록이 있어 출전 여부가 엇갈립니다.
SL벤피카는 알베르카의 윙백들이 전진할수록 상대 박스 안으로 거듭 진입하며 압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진은 바흐가 비운 측면 뒷공간으로 치퀴뉴가 빠져나갈 길도 열어줍니다. 알베르카는 이전에도 더 강한 상대를 상대로 이 공격 루트를 성공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베르카도 득점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