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UEL 유럽유로파리그] 셀틱 vs 베식타시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6일 05:00 (한국시간)
승점 0인 셀틱은 홈에서 승리를 위해 공격해야 한다. 베식타시는 셀틱의 공세를 견딘 뒤 긴 패스와 빠른 전환으로 수비 라인 뒤를 노릴 수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셀틱은 유로파리그 3전 3패다. 마틴 오닐 감독은 무승부보다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셀틱 퀵 뉴스, 11월 4일). 다만 최근 경기는 공격 기회의 양과 결과가 달랐다. 폴커크전에는 슈팅 24개를 하고도 득점하지 못했으며, 3분과 38분에 실점했다(beIN 스포츠, 11월 1일). 던디 유나이티드전에는 슈팅 29개를 기록했지만 크로스 수비와 프리킥 뒤 흘러나온 공 처리에서 잇달아 실점했다(데이터센터). 하이버니언전에는 빠른 프리킥에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을 내줬고, RC셀타데비고전 동점골도 측면 프리킥에서 시작됐다. 셀틱이 공격에 많은 선수를 투입하더라도 이른 실점과 세트피스 수비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이유다.
셀틱의 측면 공격에서는 크로스를 올린 뒤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한 장면이 효과적이었다. 던디 유나이티드전에는 그 과정에서 카밀로 두란이 득점했고, RC셀타데비고전에는 하이셈 하산의 돌파 뒤 나온 공을 미카 바우어가 넣었다. 그러나 후반에 크로스를 공급하던 조타가 결장 명단에 있어 교체 선택지가 줄었다. 알리스테어 존스턴도 결장이 유력하며(풋볼 인사이더, 11월 4일), 그 자리를 맡아 온 콜비 도너번은 하이버니언전에서 수비 뒤로 가는 긴 패스를 잘못 판단한 적이 있다. 오닐 감독은 약 20일 동안 9번째 경기를 치른다며 로테이션 가능성을 언급했다(셀틱 웨이, 11월 4일).
베식타시는 유로파리그에서 승점 7을 얻었다. TSG1899 호펜하임전에는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전진해 오현규가 득점했고, 짧은 코너킥에서도 골을 넣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는 살리흐 외즈잔의 긴 패스가 수비 뒤로 들어가는 공격을 만들었다. 어깨를 다친 파비오 미레티 대신 투입된 외즈잔이 이미 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은 오늘도 중요하다. 다만 베식타시는 카슴파샤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CNN튀르크, 11월 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도 전반을 앞선 뒤 후반 초반에 연속 실점했다. 오르쿤 쾨크취는 명단에 돌아왔으나 벤치에서 시작하며 출전 시간을 제한할 계획이다(타크빔, 11월 4일).
2. 매치업 분석
첫 번째 대결은 셀틱 수비 라인 뒤의 공간이다. 셀틱이 측면 수비수까지 공격에 가담하면, 베식타시는 외즈잔의 긴 패스로 오현규나 주니오르 올라이탄의 전진을 지원할 수 있다. 오닐 감독이 승리를 요구하고 베식타시의 빈첸초 이탈리아노 감독도 공격적인 셀틱을 예상한 만큼(타크빔, 11월 4일), 이 공간은 경기 초반부터 중요하다. 셀틱이 공을 잃은 직후 상대의 패스를 막으면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지 못하면 도너번이 하이버니언전에서 겪었던 긴 패스 대응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두 번째 대결은 셀틱이 크로스 뒤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하는 공격과 베식타시의 페널티 지역 수비다. 셀틱은 많은 슈팅을 기록해도 크로스만으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두란과 바우어가 흘러나온 공을 먼저 차지했을 때 성과가 있었다. 베식타시는 TSG1899 호펜하임전 막판에 코너킥 헤더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는 낮은 크로스로 실점했다. 셀틱이 이 장면을 반복하면 베식타시가 앞서더라도 리드를 지키기 어렵다. 반대로 베식타시가 첫 수비 동작에서 공을 멀리 처리하면 셀틱의 슈팅 수가 다시 득점과 분리될 수 있다.
세트피스는 양쪽 공격에 영향을 준다. 셀틱은 최근 여러 경기에서 프리킥 뒤 수비가 정돈되기 전이나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다(데이터센터). 베식타시는 TSG1899 호펜하임전 짧은 코너킥으로 득점했다(데이터센터). 셀틱이 먼저 앞서도 세트피스 수비가 불안하면 베식타시에게 만회 기회가 남는다. 베식타시가 앞서는 경우에는 쾨크취 투입 등으로 중원 숫자를 유지할지가 카슴파샤전과 다른 운영을 만드는 핵심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두 팀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비기는 경기로 본다. 셀틱은 승리를 위해 공격 인원을 늘리고, 베식타시는 그 뒤 공간을 긴 패스와 전환으로 공략한다. 베식타시가 앞서도 셀틱에는 크로스 뒤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해 추격할 경로가 있다. 셀틱이 앞서는 경우에도 최근 반복된 세트피스 실점 때문에 리드가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시장은 베식타시의 유럽 대회 성적과 셀틱의 3연패를 근거로 원정팀을 우세하게 본다. 셀틱 수비의 약점은 오늘도 베식타시의 공격 방식과 맞지만, 베식타시가 앞선 뒤 경기를 관리할 근거도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카슴파샤전에는 2골 차로 앞선 뒤 60분과 87분에 실점했고(CNN튀르크, 11월 1일), 현지 칼럼은 중원 인원을 줄인 교체를 문제로 봤다(휘리예트, 11월 2일). 오늘 예상 선발도 그 경기와 같아 앞선 뒤의 선택이 다시 중요하다(스포르크스, 11월 5일). 전망이 달라지는 조건은 베식타시가 리드를 잡은 뒤 쾨크취를 투입해 중원을 지키고, 셀틱의 크로스 뒤 흘러나온 공까지 처리하는 경우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무 — 두 팀 모두 앞설 경로는 있지만 셀틱의 크로스 뒤 두 번째 공과 베식타시의 세트피스·전환이 각각 상대가 리드를 잃어 온 장면을 노려 리드가 유지되지 않는다 핸디캡 +1: 승 — 어느 쪽이 앞서도 상대가 따라붙는 접전이라 베식타시가 이기는 결말이 서지 않는다 핸디캡 +2: 승 — 베식타시가 두 골 차 이상으로 앞서려면 전환 득점을 거듭하면서 셀틱의 크로스 공세까지 막아야 하는데, 두 조건이 함께 설 근거가 없다 언더오버 3.5: 오버 — 셀틱은 동점에서도 공격 숫자를 늘리고, 두 팀이 리드를 잃어 온 장면이 오늘 상대의 득점 방식과 같아 득점이 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