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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vs 코모1907 예측 · 분석 (10월 28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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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 vs 코모1907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28일 04:45 (한국시간)

토리노와 코모1907이 한국시간 10월 28일 04시 45분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세리에A 9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 3연승 중이지만, 토리노는 하위권 상대를 이긴 뒤 처음으로 상위권 팀을 만나고 코모1907은 열흘 사이 네 번째 경기를 원정에서 치른다. 토리노 중원의 결장과 코모1907의 후반 선수 운용이 승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10월 27일 데이터센터 순위표에서 코모1907은 8경기 승점 17로 5위, 토리노는 승점 13으로 8위다. 코모1907의 승점 17은 구단 역사상 세리에A 첫 8경기 최고 기록이고, 토리노의 승점 13도 2017/18시즌 이후 같은 기간 최고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Eurosport Italia)가 인용한 옵타 통계, 10월 26일). 토리노는 2015년 1~2월 이후 첫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세리에A 8경기 승무패·승점: 토리노 4승 1무 3패·13 / 코모1907 5승 2무 1패·17 득점·실점: 토리노 13·11 / 코모1907 14·7 기대득점·기대실점: 토리노 10.33·11.29 / 코모1907 14.31·11.23

토리노의 이번 시즌 세리에A 득점은 기대득점보다 2.67골 많다. 페널티 지역 밖에서 넣은 4골과 상대의 후방 실수가 실제 득점을 높이는 데 작용했다. 반면 코모1907은 기대득점 14.31에 가까운 14골을 넣었고, 기대실점 11.23보다 4.23골 적은 7골을 내줬다. 코모1907의 실점 기록은 우수하지만, 상대가 만든 기회 자체를 그만큼 줄인 것은 아니다. 별도로 집계된 데이터센터의 이번 시즌 홈·원정 지표에서도 코모1907의 경기당 기대실점은 원정 6경기 1.55로 홈 5경기 0.98보다 높다. 토리노가 득점 기회를 얻을 여지는 여기에 있다.

최근 승리의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토리노는 우디네세·파르마·몬차를 연달아 이겼다. 최근 3경기의 경기당 기대실점은 앞선 리그 5경기의 1.69에서 0.95로 줄었고, 라피크 벨갈리는 파르마전과 몬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는 현재 순위표의 15위·19위·17위 팀이었다. 파르마 원정에서는 슈팅 9-25로 밀렸고, 3-0 승리에도 두 팀의 기대득점은 1.56-1.57로 거의 같았다. 몬차전에서는 상대의 잘못된 패스를 가로채 선제골을 만들었지만, 토리노의 짧은 백패스도 상대 동점골로 이어졌다. 개선된 수비와 남아 있는 후방 실수를 함께 봐야 한다.

코모1907은 리그에서 피오렌티나와 사수올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겼다. 최근 4경기 11골 가운데 4골은 왼쪽 측면 크로스에서, 3골은 상대가 공을 잃은 직후 공격이나 역습에서 나왔다. 니코 파스는 이 11골 중 5골에 득점 또는 도움으로 관여했다. 다만 조직적으로 내려선 상대에게는 득점까지 시간이 걸렸다. AS로마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상대가 후반 53분부터 10명으로 뛰고도 0-0으로 비겼고, 사수올로전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하프타임 3명 교체 뒤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가 2골을 넣어 이겼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코모1907이 토리노 원정에서 5-1, 홈에서 6-0으로 이겼다. 당시 코모1907의 공격 2선은 토리노 미드필더 앞에서 공을 받아 수비 라인까지 전진했고, 그 장면에 관여한 파스와 마르틴 바투리나가 이번 경기에도 나설 수 있다. 다만 토리노는 당시와 감독이 다르다. 이냐치오 아바테 감독 체제에서는 볼로냐전 선제 실점 뒤 동점을 만들었고, 몬차전 동점 허용 뒤 다시 앞서 나갔다. 지난 시즌의 큰 점수 차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코모1907의 중앙 전진을 토리노가 어떻게 막느냐는 여전히 중요하다.

오늘 토리노는 중앙 미드필더 롤란도 만드라고라가 햄스트링 손상으로 빠진다. 중원 경합과 전진 패스에 관여하고 코너킥도 차던 선수다. 다니엘 브라간사를 수비진 앞에 세우는 방안과 그비다스 기네이티스 또는 키안 피츠짐을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누구를 세우든 파스를 막는 역할과 만드라고라가 맡던 세트피스를 다시 배분해야 한다.

코모1907은 주전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와 이번 시즌 4골을 넣은 측면 공격수 아산 디아오가 부상으로 빠진다. 하코보 라몬이 중앙 수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디아오가 맡던 뒷공간 침투는 대체하기 어렵다. 소집 명단에 공격수로 분류된 선수는 두비카스·파스·제이든 아다이 3명이다. 두비카스가 선발로 나서면 후반에 새로 투입할 공격수는 아다이 1명이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토리노전이 열흘 사이 네 번째 경기라고 밝혔고, 토리노는 직전 경기 뒤 코모1907보다 하루 가까이 더 쉬었다.

2. 매치업 분석

초반에는 코모1907이 공을 소유하고 토리노가 스리백과 중원 사이의 간격을 좁힐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10회 이상 패스를 이어 간 뒤 슈팅이나 상대 페널티 지역 안 터치로 마친 오픈플레이 공격은 코모1907이 43회, 토리노가 13회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가 인용한 옵타 통계, 10월 26일). 토리노는 몬차전 전반처럼 내려서서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코모1907이 파스와 바투리나에게 토리노 중원 앞 공간에서 공을 전달하면, 토리노 수비수 가운데 누가 전진해 막을지 결정해야 한다.

아바테 감독의 선발 구조가 이 대결에 영향을 준다. 토리노가 중앙에 3명을 세우는 3-5-2로 나서면 코모1907의 파스와 바투리나가 공을 받을 공간을 줄일 수 있다. 3-4-2-1로 나서면 토리노의 중앙 미드필더 2명이 코모1907의 중앙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므로, 니콜라 블라시치나 체 애덤스가 수비에 가담하는 시점이 중요해진다. 만드라고라의 빈자리를 브라간사가 맡으면 토리노의 후방 전개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파스와의 경합은 다른 선수의 지원이 필요하다. 스리백의 선수가 파스를 따라 앞으로 나오면 코모1907은 그 뒤 공간도 살필 수 있다. 디아오의 결장으로 그 공간에 빠르게 침투하던 공격 수단은 줄었다.

토리노의 오른쪽에서는 벨갈리와 코모1907의 왼쪽 측면 선수들이 서로의 전진을 제한할 수 있다. 벨갈리는 파르마전 오른쪽 크로스로 조반니 시메오네의 골을 도왔고, 몬차전에는 안으로 들어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코모1907은 알렉스 바예와 카이키를 함께 왼쪽에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칼초코모(CalcioComo), 10월 26일). 두 선수가 함께 나서면 벨갈리를 수비할 인원이 늘지만, 코모1907이 최근 득점에 활용한 왼쪽 크로스의 선택지도 늘어난다. 벨갈리가 이들을 따라 깊이 내려가면 토리노는 오른쪽 공격의 출발점을 잃는다. 반대로 벨갈리가 전진하면 토리노는 그쪽 수비에도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

토리노가 벨갈리 쪽에서 전진하기 어렵다면 왼쪽의 알레시오 카차마니가 공을 운반하는 역할이 커진다. 몬차의 이반 유리치 감독은 카차마니가 전진할 때 자기 팀이 공을 빼앗을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토리노그라나타(TorinoGranata), 10월 23일). 다만 코모1907의 오른쪽 수비 선발은 얀 쿠투와 이반 스몰치치 사이에서 전망이 갈린다. 어느 선수가 나서고 코모1907이 수비 인원을 어떻게 배치하는지에 따라 카차마니가 받을 압박도 달라진다.

양 팀의 후방 처리 역시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메오네는 몬차전에서 상대의 잘못된 패스를 가로채 선제골을 만들었다. 코모1907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파스가 상대 미드필더의 공을 빼앗아 직접 득점했고, 사수올로전에도 상대가 공을 잃은 뒤 왼쪽에서 보낸 패스를 두비카스가 마무리했다. 토리노 골키퍼 루카스 페리의 AS로마전 후방 패스와 수비수 피에트로 코무초의 몬차전 백패스는 각각 실점으로 이어진 적이 있다. 코모1907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때 토리노가 같은 실수를 하면, 내려서서 버티려는 경기 계획도 바뀔 수 있다.

토리노가 코모1907의 중앙 수비수에게 압박을 가하는 경우에도 대응은 남아 있다. 라몬은 페예노르트전에서 긴 패스로 디아오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디아오가 없으므로 두비카스가 그 패스를 받아 공을 지키고 2선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두비카스가 선발이면 바예나 카이키의 크로스가 향할 문전의 목표도 분명하다. 카크레를 가짜 9번으로 쓰면 중앙 연결은 늘릴 수 있지만 문전에서 마무리할 인원은 줄어든다. 선발 선택에 따라 코모1907이 득점 기회를 만드는 시간과 방식이 달라진다.

후반에는 교체 자원의 차이를 봐야 한다. 아바테 감독은 볼로냐전과 우디네세전에서 산드로 쿨레노비치를 교체 투입했고, 쿨레노비치는 각각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었다. 코모1907에서는 마르크 올리버 켐프·뤼카 다 쿠냐·두비카스가 다시 선발로 나서면 열흘 사이 네 번째 선발 경기를 치른다. 파브레가스 감독에게 중앙 수비와 중원을 바꿔 넣을 선수는 있지만, 두비카스를 선발로 쓴 뒤에는 새 득점원을 투입할 여지가 작다. 토리노가 공격수를 추가하면 동점 기회가 생기는 동시에, 앞으로 나온 토리노 선수들 뒤에서 파스와 바투리나가 역습할 수도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코모1907이 토리노보다 앞설 가능성이 크다. 코모1907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토리노보다 기대득점이 3.98골 많고, 만드라고라가 빠진 토리노 중원 앞에서 파스와 바투리나가 공을 받을 경로도 있다. 아바테 체제의 토리노가 AC밀란과 AS로마를 홈에서 상대했을 때는 두 팀에 많은 기회를 내줬다. 최근 3연승에서 줄인 실점 기회를 코모1907을 상대로도 유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는 토리노가 전반에 중앙 간격을 좁혀 코모1907의 공격을 늦추다가, 파스와 바투리나의 전진 또는 코모1907 왼쪽의 크로스에서 먼저 실점하는 방향으로 예상한다. 코모1907은 두비카스가 최전방에 서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할 수 있고, 토리노의 후방 처리도 압박할 수 있다. 토리노는 더 쉰 상태에서 후반을 맞고, 쿨레노비치를 투입해 공격 인원을 늘리면 따라붙을 기회가 있다. 그 과정에서 코모1907도 토리노가 앞으로 나가며 남긴 공간을 이용해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해외 배당이 코모1907 쪽에 무게를 두는 승부 방향에는 동의한다. 다르게 보는 부분은 점수 차다. 시장은 코모1907이 크게 이기는 쪽으로 움직였지만, 이번 경기에는 앞선 뒤 교체로 투입할 득점원이 적고 중앙 선수들의 연속 출전 부담도 있다. 토리노의 후반 공격 교체까지 고려하면 코모1907이 우세를 점수 차 확대로 이어 가기는 쉽지 않다.

예상 스코어는 토리노 1-2 코모1907이다. 코모1907이 먼저 앞서고, 후반 토리노가 공격 교체로 만회하는 동안 양 팀이 1골씩 더 넣어 코모1907의 1골 차 승리로 끝나는 전개다. 만드라고라의 결장으로 달라진 중앙 경합, 코모1907이 최근 득점을 만든 왼쪽 공격, 두 팀의 휴식일과 후반 교체 자원 차이가 이 전망의 근거다. 토리노가 중앙에 3명을 배치해 파스의 전진을 막고 시메오네가 코모1907의 첫 패스를 끊어 선제골까지 넣는다면, 코모1907은 조직적으로 내려선 수비를 추격해야 하므로 예상한 전개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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