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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차부리 vs 가시와 레이솔 예측 · 분석 (10월 27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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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랏차부리 vs 가시와 레이솔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27일 21:15 (한국시간)

랏차부리와 가시와 레이솔이 10월 27일 한국시간 21시 15분 랏차부리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2패로 승점이 없는 랏차부리는 홈에서 첫 승점을 노리고, 1승 1패의 가시와 레이솔은 일본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 가는 가운데 태국 원정에 나선다. 랏차부리가 홈에서 공을 가지고 공격할지, 일본 팀을 상대로 보여 준 수비 중심 운영을 택할지가 경기 전개를 가를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랏차부리는 상하이 포트와의 홈경기에서 4-6, 교토 상가 원정에서 0-1로 졌다. 2경기에서 넣은 4골은 모두 상하이 포트에 0-4로 뒤진 뒤 나왔다. 반면 교토 상가전에서는 점유율 54%, 슈팅 9개를 기록하고도 기대득점이 0.31에 그쳤다. 공을 가진 시간과 슈팅 횟수가 동점 상황의 득점 기회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가시와 레이솔은 전북 현대 원정에서 1-2로 진 뒤 포트 FC를 홈에서 5-1로 이겼다. 포트 FC전에서는 직전 리그 경기와 선발 4명만 같았지만 전반 28분까지 5골을 넣었다. 5-0으로 앞선 가시와 레이솔이 하프타임에 3명을 교체하고 포트 FC도 수비 인원을 늘린 후반에는 가시와 레이솔의 슈팅이 전반 12개에서 2개로 줄었다. 선수 교체와 상대의 수비 변화가 함께 있었으므로, 슈팅 감소를 포트 FC의 수비 변화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경기 성적: 랏차부리 2패 / 가시와 레이솔 1승 1패 득점·실점: 랏차부리 4득점·7실점 / 가시와 레이솔 6득점·3실점

국내 경기까지 포함하면 랏차부리의 홈 공격력은 더 강하다.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최근 공식전 홈 10경기에서 29골을 넣고 18골을 내줬다. 그러나 그 상대는 대부분 태국 팀이었다.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와의 2경기를 모두 90분 동안 1-1로 마쳤고 이번 시즌 교토 상가에도 0-1로 졌지만, 당시의 결과를 오늘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감바 오사카전 이후 선수단이 바뀌었고, 교토 상가전에서는 실점을 억제하는 동안 공격 기회도 적었다. 랏차부리가 일본 팀과 접전을 치를 수 있다는 기록과 오늘 득점할 수 있다는 근거는 구분해야 한다.

최근 결과에는 후반 수비에 대한 우려도 남았다. 랏차부리는 교토 상가전에서 88분에 결승골을 내줬고, 10월 24일 촌부리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의 1-0 리드를 지키지 못해 1-2로 졌다. 교토 상가전에서 중앙 수비수 파블로 인수아가 부상으로 44분에 교체됐으며, 오늘 출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인수아가 빠지면 대니얼 팅과 타렉 아군이 중앙 수비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는 교토 상가전 후반에도 함께 뛴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경기의 마지막 실점까지 고려하면 이 조합의 90분 수비력을 단정할 수 없다.

중원에서는 조나탄 비에이라가 계약 해지로 떠났다. 비에이라는 상하이 포트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으나 교토 상가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의 공백은 새로 발생한 변화라기보다, 교토 상가전에서 이미 드러난 공격 전개의 한계와 연결된다. 반면 은지바 라코토하리말랄라는 이번 대회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랏차부리가 역습 기회를 만든다면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가시와 레이솔은 J1리그에서 10월 26일 기준 4위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은 3-4-2-1을 기본으로 오른쪽 윙백 구보 도지로와 중앙의 고이즈미 요시오, 왼쪽의 엔도 게이타와 야마우치 히나타를 활용해 공격한다. 전방 선수의 압박 강도를 유지하기 위한 교체도 경기 운영의 일부다. 세가와 유스케는 이번 시즌 14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와 7골을 넣었다. 전반에 뒤졌던 교토 상가전과 FC 마치다 젤비아전에서도 가시와 레이솔은 후반 득점으로 승리했다.

수비에서는 오른쪽 센터백 바바 세이야의 부상이 중요하다. 바바는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본래 미드필더인 도시마 사치로가 그 자리에서 전진하는 역할까지 이어받았다. 비셀 고베전에는 도시마의 전진과 크로스가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나고야 그램퍼스전에는 도시마가 올라간 뒤 가시와 레이솔이 공을 잃어 그 뒤 공간으로 실점했다. 오늘 도시마가 선발로 나서는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 자리에 누가 서느냐에 따라 랏차부리의 역습 상대가 달라진다.

두 팀의 공식전 맞대결은 확인되지 않는다. 로드리게스 감독이 2014년 랏차부리를 지휘한 이력도 현재 선수단을 상대로 한 전술적 이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오늘 더 직접적인 조건은 일정이다. 가시와 레이솔은 25일 동안 공식전 8경기를 치르고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 뒤 태국으로 이동했다. 10월 31일에는 우라와 레즈와의 리그 경기가 기다린다. 랏차부리는 이 경기 뒤 11월 3일 비셀 고베 원정까지 일주일을 쉰다. 현지 경기 시간대에는 기온 26~27℃, 습도 84~88%가 예보됐다. 이 조건만으로 가시와 레이솔의 경기력 저하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로드리게스 감독의 선발과 전방 교체 판단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2. 매치업 분석

가장 중요한 대결은 랏차부리의 후방 빌드업과 가시와 레이솔의 전방 압박이다. 랏차부리가 교토 상가전처럼 공을 가지려 하면 중원과 수비진이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이어 가야 한다. 가시와 레이솔은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야마우치가 중앙 패스 길을 막고 공을 빼앗은 뒤 득점했고, 비셀 고베전에도 도시마가 전진 패스를 차단한 공격으로 골을 만들었다. 랏차부리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가시와 레이솔은 짧은 거리에서 곧바로 공격할 수 있다.

랏차부리가 수비 인원을 늘려 자기 진영에 머무르면 가시와 레이솔의 공 탈취 기회는 줄어든다. 포트 FC가 후반에 수비를 바꾼 뒤 가시와 레이솔의 슈팅이 2개에 그친 장면이 그 가능성을 보여 준다. 랏차부리는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도 수비 조직을 유지하며 1-1로 비겼다. 다만 그 경기는 다른 선수단으로 치렀고, 이번 시즌에는 같은 운영을 90분 동안 유지한 경기가 없다. 랏차부리가 처음부터 수비 위치를 낮출 수는 있어도, 그것을 오늘의 기본 전개로 확정할 근거는 부족하다.

가시와 레이솔의 왼쪽 공격도 랏차부리 수비가 살펴야 할 부분이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는 야마우치가 왼쪽 페널티 지역 측면으로 뛰어들어 엔도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랏차부리가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 사이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면 비슷한 침투를 허용할 수 있다. 그러나 포트 FC전처럼 랏차부리가 수비 인원을 늘리면 그 공간을 이용하기 어려워진다. 포트 FC전 전반의 5골을 랏차부리전의 득점 규모로 곧바로 옮길 수 없는 이유다.

반대 방향에서는 가시와 레이솔 오른쪽 센터백 뒤 공간이 랏차부리의 공격 경로다. 도시마가 전진한 상태에서 공을 잃었던 나고야 그램퍼스전에는 상대가 그 공간을 곧바로 이용했다. 랏차부리가 공을 빼앗은 직후 라코토하리말랄라나 에까닛 판야에게 빠르게 전달한다면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다만 교토 상가전의 랏차부리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 5개를 하고도 기대득점이 0.31이었다. 공간을 이용해 슈팅까지 이어 가더라도 좋은 기회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가시와 레이솔의 선발 교체 폭은 이 대결의 시작 시점을 바꿀 수 있다. 포트 FC전처럼 주전 일부를 쉬게 하면 고이즈미와 엔도가 맡던 공격 연결이 달라지고, 가시와 레이솔의 첫 득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후반 득점 경로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야마우치와 나카가와 노부테루는 포트 FC전과 가시마 앤틀러스전 선발에 모두 들었고, 세가와는 교체 출전을 통해 득점해 왔다. 랏차부리가 교토 상가전과 촌부리전에서 후반에 결과를 잃었다는 점도 경기 막판의 대결을 중요하게 만든다.

선제골 뒤의 대응에 따라 점수 차도 달라진다. 가시와 레이솔이 먼저 앞서면 승점이 필요한 랏차부리는 공격 자원을 늘릴 수 있다. 상하이 포트전에는 0-4로 뒤진 뒤 여러 공격 선수를 투입했고, 그 후 4골을 넣었다. 같은 선택은 랏차부리의 만회 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가시와 레이솔이 다시 공을 빼앗아 공격할 기회도 준다. 랏차부리가 먼저 득점하거나 초반부터 수비 인원을 늘리면 가시와 레이솔이 상대 수비 뒤를 이용할 공간은 줄어든다. 그 경우 승부는 후반 교체 이후까지 접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가시와 레이솔이 앞서는 전개를 더 유력하게 본다. 랏차부리는 승점이 없는 홈 팀이고 경기 뒤 휴식 기간도 길어, 후방부터 공을 연결하며 앞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때 가시와 레이솔은 랏차부리 진영에서 패스를 압박해 공을 빼앗고 곧바로 공격할 수 있다. 랏차부리가 수비 인원을 늘려 버티는 방식은 일본 팀과의 접전을 만든 적이 있지만, 이번 시즌 선수단으로 그 방식을 90분 동안 유지한 근거는 부족하다. 선발이 바뀌더라도 가시와 레이솔에는 야마우치와 나카가와의 압박, 후반 세가와의 득점이라는 경로가 남는다.

시장은 두 팀의 전력 차와 최근 결과를 바탕으로 가시와 레이솔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본다. 승부 방향에는 같은 판단을 내리지만, 득점 규모에는 차이가 있다. 랏차부리가 교토 상가전의 동점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적게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오늘 뒤진 뒤에도 득점하지 못할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상하이 포트전의 4골은 상대가 크게 앞선 후반에 나왔고, 가시와 레이솔도 앞선 뒤 실점한 경기가 있다. 랏차부리의 만회골 가능성과 가시와 레이솔의 추가 득점을 함께 봐야 한다.

예상 스코어는 랏차부리 1-3 가시와 레이솔 또는 랏차부리 2-4 가시와 레이솔이다. 가시와 레이솔이 랏차부리의 후방 패스를 차단하거나 수비수 사이로 침투해 먼저 앞서고, 뒤진 랏차부리가 공격 인원을 늘린 후반에는 세가와의 투입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전개다. 랏차부리도 가시와 레이솔이 전진한 뒤의 공간이나 리드를 관리하는 국면에서 만회할 수 있다. 이 전망의 핵심 전제는 랏차부리가 홈에서 앞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랏차부리가 시작부터 수비 인원을 늘리고 후방 빌드업을 줄이면 가시와 레이솔의 득점 기회가 감소해 경기 후반까지 접전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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