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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vs RC셀타데비고 예측 · 분석 (10월 23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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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UEL 유럽유로파리그] 셀틱 vs RC셀타데비고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23일 04:00 (한국시간)

셀틱과 RC셀타데비고가 한국시간 10월 23일 04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첫 2경기에서 패해 승점이 없다. 셀틱은 국내 리그의 상승세를 유럽대항전으로 이어가야 하고, RC셀타데비고는 이번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노린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 9경기에서 8승 1패, 23득점 5실점으로 선두에 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서는 페렌츠바로시에 홈에서 1-3, 벤피카에 원정에서 1-4로 졌다. 하츠를 7-1로 꺾은 직후 마틴 오닐 감독은 목요일에 지면 다시 위기가 된다며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피에이 PA, 10월 18일). 최근 국내 2경기에서 9골을 넣은 공격력보다 유럽대항전 3연패 동안 매 경기 3골 이상을 내준 수비가 이번 경기의 부담이다.

RC셀타데비고는 라리가 9경기에서 2승 5무 2패를 기록했다. 라싱 산탄데르를 5-0, 알라베스를 2-1로 꺾으며 홈에서는 반등했지만, 이번 시즌 원정 5경기는 4무 1패에 1득점이다. 엘체 원정에서는 상대 압박에 전진하지 못했고 유효슈팅 없이 0-0으로 마쳤다. 공을 오래 소유했던 발렌시아와 헤타페 원정에서도 마지막 패스의 정확도가 부족했다. 클라우디오 히랄데스 감독은 유로파리그에서 빨리 승점을 쌓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주된 목표는 라리가 잔류라고 밝혔다(메트로폴리타노, 10월 21일).

이번 시즌 기록 유로파리그: 셀틱 2패 · 2득점 7실점 / RC셀타데비고 2패 · 1득점 3실점 국내 리그: 셀틱 9경기 8승 1패 / RC셀타데비고 9경기 2승 5무 2패 직전 경기: 셀틱 하츠전 7-1 승 / RC셀타데비고 알라베스전 2-1 승

셀틱은 최근 머더웰전부터 4-2-3-1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 하츠전에서는 바우어의 코너킥에서 전반 초반 2골을 넣었고, 카밀로 두란의 압박이 상대의 부정확한 패스를 공격 기회로 바꿨다. 다만 하츠도 경기 초반 셀틱의 후방 전개를 압박했고 슈팅 20개를 시도했다. 대승만으로 유럽대항전에서 나타난 수비 문제까지 해결됐다고 볼 수는 없다.

RC셀타데비고의 기본 배치는 3-4-3이지만 선발과 선수 역할은 자주 바뀐다. 라싱 산탄데르전에는 중앙에서 공을 되찾아 전진하면서 득점했고, 알라베스전에는 하프타임 교체 뒤 오른쪽 중앙 수비수 하비 로드리게스의 공격 가담으로 2골을 넣었다. 반면 엘체 원정에서는 윙백까지 후방에 두고도 공격수가 공을 받기 어려웠다. 셀틱 파크에서 히랄데스 감독이 윙백을 얼마나 전진시킬지는 선발과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양 팀 모두 주전의 결장이 전술에 영향을 준다. 셀틱은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와 캐머런 카터비커스가 빠져 데인 머리와 리엄 스케일스가 함께 뛸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는 머더웰전과 하츠전에 선발로 나서 2경기에서 1골을 내줬지만, 유럽 팀을 상대한 조합은 아니다. 오른쪽 수비수 앨리스터 존스턴도 결장해 콜비 도너번의 교체 대안이 적다. 캘럼 오스먼드는 하츠전 하프타임에 햄스트링 상태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으나, 이후 발표된 결장자 명단에는 없었다.

RC셀타데비고는 칼 스타르펠트와 알바로 누녜스가 빠져 후방의 공중볼 수비와 대체 자원이 줄었다. 공격에서는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미겔 로만이 결장한다. 이글레시아스는 긴 공을 받아 동료에게 연결했고, 로만은 중앙 압박과 전진에 관여했다. 이아고 아스파스와 파블로 두란은 선발 후보지만, 히랄데스 감독은 아스파스가 90분을 뛸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후반에 두 선수를 어떻게 사용할지도 RC셀타데비고의 공격에 영향을 준다.

두 팀은 모두 10월 18일 홈에서 리그 경기를 치렀다. RC셀타데비고는 비고에서 약 1,600km를 이동했지만, 거리만으로 체력 차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셀틱 서포터 단체 그린 브리게이드의 유로파리그 홈경기 보이콧으로 관중석 분위기는 평소와 다를 전망이다. 두 팀은 2002-03시즌 UEFA컵에서 2차례 만났으나, 당시 선수단과 경기 방식은 오늘의 우열을 판단할 근거가 되기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셀틱이 먼저 노릴 곳은 RC셀타데비고의 페널티 지역이다. 바우어의 코너킥은 하츠전 초반 티어니와 벤야민 뉘그렌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티어니가 왼쪽에서 전진해 올리는 공도 공격 경로다. RC셀타데비고는 헤타페전 코너킥 수비에서 실점했고, 유벤투스전에는 크로스를 받은 상대 공격수를 막지 못해 결승골을 허용했다. 여기에 스타르펠트와 누녜스까지 빠진다. 셀틱은 중앙 수비수의 득점에만 의존하지 않고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어 왔으므로, 양 팀의 결장이 이 장면에 똑같이 작용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코너킥 횟수가 곧 득점은 아니다. 셀틱은 페렌츠바로시전에서 코너킥 11개를 얻고도 1골을 넣었고, 머더웰전에서는 슈팅 25개로 2골에 그쳤다. RC셀타데비고가 윙백을 내려 수비수를 페널티 지역에 모으고 골키퍼 이오누츠 라두가 슈팅을 막으면 셀틱의 득점은 늦어질 수 있다. 라두는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과 알라베스전에서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은 바 있다. 셀틱이 크로스만 반복하는 동안 RC셀타데비고가 공을 소유해 공격 횟수를 줄이는 전개도 가능하다.

카밀로 두란의 압박은 셀틱의 또 다른 득점 경로다. 하츠전에는 그의 압박과 패스 차단에서 캘럼 오스먼드의 2골로 이어진 공격이 시작됐다. RC셀타데비고는 엘체 원정에서 초반 압박을 받자 라두가 긴 공을 차야 했고, 이후 이글레시아스가 들어와 그 공을 받아 줬다. 이번 경기에는 이글레시아스가 없다. RC셀타데비고의 중앙 수비수와 중원이 첫 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하지 못하면 셀틱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아 곧바로 슈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RC셀타데비고가 압박을 통과하면 셀틱이 전진시킨 선수들 뒤에서 공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

그 공간은 셀틱에도 가장 위험한 곳이다. 페렌츠바로시와 벤피카는 셀틱의 측면 수비를 공략해 득점 장면을 만들었다. 도너번이 공격에 가담한 뒤 공을 잃으면 RC셀타데비고의 윌리오트 스베드베리, 우고 알바레스, 파블로 두란 등이 셀틱 오른쪽 측면으로 전진할 수 있다. 셀틱은 트러스티와 카터비커스가 없는 중앙도 보호해야 한다. 맥그리거가 수비 앞에서 상대의 첫 전진 패스를 끊지 못하면 머리와 스케일스가 측면에서 들어오는 공격수를 직접 상대할 가능성이 커진다.

RC셀타데비고에는 그 장면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 유벤투스전 선제골은 주트글라, 하비 루에다, 스베드베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연결한 뒤 우고 알바레스가 마무리했다. 아스파스도 셀틱 수비진과 중원 사이에서 공을 받을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원정 5경기에서 RC셀타데비고가 넣은 유일한 골은 결장하는 스타르펠트의 코너킥 헤더였다. 셀틱의 수비 약점은 확인됐지만, RC셀타데비고가 원정에서 그 약점을 여러 차례 득점으로 바꿀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선제골 이후에는 두 감독의 선택이 중요해진다. 셀틱이 앞서면 RC셀타데비고는 윙백을 전진시키거나 아스파스와 파블로 두란의 출전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그러면 RC셀타데비고의 공격 기회가 늘어나는 동시에 셀틱 측면 공격수도 윙백 뒤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0-0이 길어지면 승리가 급한 셀틱이 풀백과 측면 공격수를 더 올릴 가능성이 있다. 히랄데스 감독은 알라베스전 하프타임 교체로 공격 경로를 바꿨다. 셀틱이 초반에 득점하지 못할 경우 후반의 선수 교체와 측면 수비가 중요해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셀틱 기준 3-1이다. 셀틱이 전반에 바우어의 코너킥이나 카밀로 두란의 압박으로 만든 기회에서 앞서고, RC셀타데비고가 후반에 전진할 때 측면 공격과 세트피스로 점수 차를 벌리는 전개를 본다. RC셀타데비고도 셀틱이 공을 잃은 직후 오른쪽 수비 뒤로 전진해 1골을 만회할 수 있다.

셀틱은 최근 경기에서 세트피스와 전방 압박으로 득점했으며, 그 공격에 관여한 주요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RC셀타데비고는 스타르펠트와 누녜스의 결장으로 그 세트피스를 막을 수비 자원이 줄었고, 이글레시아스 없이 셀틱의 압박을 긴 공으로 벗어나기도 어려워졌다. 셀틱의 임시 중앙 수비진은 실점 위험을 남기지만, RC셀타데비고의 이번 시즌 원정 공격은 5경기 1골에 그쳤다.

시장은 리그 수준 차이와 셀틱의 유럽대항전 대량 실점을 근거로 RC셀타데비고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두 근거는 유효하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RC셀타데비고 결장자들이 맡던 역할이 셀틱의 코너킥과 전방 압박에 직접 대응한다는 점에 더 무게를 둔다. 셀틱의 코너킥이 계속 막히고 RC셀타데비고가 첫 30분 동안 압박을 통과해 공을 소유한다면 전망은 달라진다. 그 경우 셀틱은 득점 없이 수비진의 전환 대응을 반복해서 시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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