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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vs AC밀란 예측 · 분석 (10월 16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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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UEL 유럽유로파리그] 잘츠부르크 vs AC밀란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6일 01:45 (한국시간)

잘츠부르크와 AC밀란이 10월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26-27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잘츠부르크는 원정 1차전 승리로 승점 3을 얻었고, AC밀란은 홈 패배로 승점이 없다. 잘츠부르크가 준비한 압박과 AC밀란의 로테이션 선발이 맞서는 전반이 경기의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잘츠부르크는 레프스키 소피아 원정에서 하리스 타바코비치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은 벤피카에 0-2로 졌다. 10월 14일 기준 순위는 잘츠부르크 14위, AC밀란 30위지만 각 팀이 치른 리그 페이즈 경기는 1경기뿐이다. AC밀란에는 첫 패배 뒤 승점을 얻어야 하는 원정이고, 잘츠부르크에는 대니 뢰흘 감독 체제의 무패 흐름을 유럽 상위 리그 팀을 상대로 시험하는 경기다.

이번 시즌 공식전 전체 성적: 잘츠부르크 13경기 9승 4무 / AC밀란 7경기 3승 3무 1패 홈·원정: 잘츠부르크 홈 6경기 전승, 17득점 2실점 / AC밀란 원정 4경기 1승 3무, 6득점 5실점 유로파리그 1차전: 잘츠부르크 레프스키 소피아 원정 1-0 승 / AC밀란 벤피카 홈 0-2 패

잘츠부르크의 홈 6연승은 주목할 만하지만, 상대는 오스트리아 리그 팀과 유럽 중소 리그 팀이었다. 슈투름 그라츠를 3-0으로 이긴 경기에서는 전반에 상대 압박을 넘지 못했고, 3골 모두 상대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 나왔다. 직전 그라처 AK 원정의 0-0도 선발 7자리를 바꾼 경기였다. 뢰흘은 마주레크, 타바코비치, 에드먼드 바이두 등을 교체로만 기용했다. 그 경기의 공격력을 주전 선발이 나설 이번 경기의 기준으로 삼기 어려운 이유다.

AC밀란은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뒤 공식전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기록에는 지난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아래 치른 3경기가 섞여 있으므로, 현재 팀을 볼 때는 이번 시즌의 경기 내용이 더 중요하다. 레체를 3-0으로 이길 때는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가 수비 뒤로 침투한 크리스천 풀리식에게 연결됐고, 수비할 때는 4백으로 전환했다. 반면 벤피카전에서는 로테이션 선발의 후방 전개가 느렸고, 측면에서 안쪽으로 이동한 선수를 놓쳐 2골을 내줬다. 직전 사수올로 원정에서는 후반에 앞섰으나 후방에서 공을 잃은 뒤 이어진 공격과 코너킥 전개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두 감독의 일정 관리도 다르다. 뢰흘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선발을 대폭 바꿨다. 아모림은 28일 동안 9경기를 치르는 일정 속에서 이 경기의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AC밀란은 사수올로 원정 뒤 4일 만에 경기를 치르고, 10월 18일 아탈란타를 상대한다. 잘츠부르크의 휴식은 그라처 AK전 뒤 5일이다. 하루 차이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선수가 이번 경기의 전반부터 뛰느냐다. AC밀란에서는 풀리식과 디에고 모레이라의 선발 여부를 두고 매체별 예상이 갈린다.

결장자가 맡던 역할도 살펴야 한다. 잘츠부르크 오른쪽 수비수 니콜라스 베라치니히는 무릎 부상으로 빠진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득점 1도움을 기록한 측면 수비수인 만큼 그의 결장은 오른쪽 공격에도 영향을 준다. 골키퍼 크리스티안 자비에시츠키와 중앙 수비수 팀 드렉슬러는 출전이 불확실하다. 자비에시츠키가 빠지면 직전 리그 경기에서 데뷔한 크리스티안 프뤼흐틀이 수비 라인 뒤 공간을 처리해야 한다. AC밀란은 마테오 가비아와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가 결장한다. 가비아는 이번 시즌 주전 중앙 수비수라기보다 로테이션 자원이었지만, 그의 부상으로 다른 수비수에게 휴식을 줄 선택지는 줄었다.

두 팀은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 잘츠부르크 홈에서 1-1로 비겼고, AC밀란 홈에서는 AC밀란이 4-0으로 이겼다. 잘츠부르크 홈경기에서는 잘츠부르크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아 선제골을 넣었다. 밀라노에서는 승리가 필요했던 잘츠부르크가 후반 시작 직후 추가 실점했다. 지금은 양 팀의 감독과 선수단이 크게 바뀌었으므로 당시 결과를 이번 승부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다.

2. 매치업 분석

잘츠부르크의 첫 공략 대상은 AC밀란의 후방 전개다. 뢰흘은 잘츠부르크가 리그에서 주로 맡던 역할과 다르게 경기하며, 공이 없을 때 조직을 유지하다 적절한 순간에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내내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AC밀란이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 압박해 공을 빼앗으면 짧은 공격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벤피카전의 느린 후방 전개와 사수올로전의 후방 실수는 잘츠부르크가 그 위치를 공략할 근거다.

AC밀란의 수비 선발에 따라 압박의 효과는 달라진다. 파블로비치와 함께 이번 시즌 자주 뛴 코니 더 윈터, 마리오 힐라가 나서면 익숙한 조합으로 첫 압박에 대응할 수 있다. 예상 선발에 거론되는 피카요 토모리는 이번 시즌 공식전 출전 시간이 없고, 아르돈 야샤리는 벤피카전 로테이션 선발의 중원에 있었다. 이들이 후방 전개에 참여하면 잘츠부르크가 준비한 압박과 AC밀란의 교체가 같은 위치에서 맞물린다. 다만 선발 명단과 압박 성공 여부는 구분해야 한다. 잘츠부르크가 공을 빼앗지 못하면 준비한 공격 경로도 줄어든다.

잘츠부르크의 왼쪽 공격 역시 AC밀란 수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마주레크와 왼쪽 측면 수비수 도미니크 슈미트는 공격 전개에 참여하고, 레프스키 소피아전 결승골도 마주레크가 왼쪽으로 전개한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나왔다. AC밀란은 벤피카전에서 측면에서 안쪽으로 이동한 선수를 놓쳤다. 오늘 오른쪽에 오마리 허친슨이 서면 그 경기를 경험한 선수가 다시 수비를 맡는다. 사무엘 추쿠에제가 나설 경우에는 공격에 기여할 수 있지만, 왼쪽에서 전진하는 잘츠부르크 선수들에 대한 수비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압박에는 반대 방향의 위험이 따른다. 잘츠부르크가 수비 라인을 올리면 AC밀란은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로 그 뒤를 노릴 수 있다. 레체전에서 풀리식이 침투해 선제골을 넣은 방식이다. 풀리식이 선발이면 이 공격은 전반부터 가능하다. 그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출전 경험이 적은 프란체스코 카마르다가 최전방에 서면, 같은 패스가 곧바로 득점 기회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잘츠부르크도 자비에시츠키의 출전 여부에 따라 수비 라인 뒤를 맡을 골키퍼가 달라진다. 뢰흘이 압박 위치를 신중하게 고를 이유다.

두 팀 모두 후반에 공격을 바꿀 수 있다. 뢰흘은 슈투름 그라츠전 52분에 3명을 동시에 투입했고, 아모림은 라치오전과 사수올로전에서 하프타임 교체로 경기 내용을 바꿨다. AC밀란의 이번 시즌 11골 가운데 10골은 60분 이후에 나왔다. 그러나 이 기록만으로 전반 무득점이나 후반 득점을 단정할 수는 없다. 로테이션이 크면 AC밀란은 전반 공격이 약해지는 대신 풀리식, 모레이라, 아드리앙 라비오 등을 후반에 투입할 수 있다. 이들이 선발이면 잘츠부르크의 압박 뒤 공간은 일찍 공략할 수 있지만, 후반 교체의 효과는 달라진다.

득점 상황에 따른 대응도 중요하다. 잘츠부르크는 레프스키 소피아전에서 앞선 뒤 수비 위치를 낮춰 리드를 지켰다. 같은 선택을 하면 AC밀란은 공을 더 오래 가질 수 있지만, 유벤투스 원정처럼 점유율에 비해 페널티지역 안 기회가 적을 수도 있다. 반대로 AC밀란이 먼저 앞서도 승부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선제골 직후 후방에서 공을 잃으며 상대 공격을 허용했다. 잘츠부르크가 추격을 위해 압박을 높이면 그 장면이 다시 중요해지지만, 동시에 AC밀란의 배후 패스에 대응해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잘츠부르크 홈 기준 2-1 또는 1-1이다. AC밀란이 주전 공격진을 벤치에 두고 대폭 교체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잘츠부르크의 2-1 승리가 더 설득력 있다. 잘츠부르크는 직전 리그 경기에서 주전 공격진에게 휴식을 줬고, AC밀란의 로테이션 후방 전개는 그 팀이 압박으로 겨냥하는 위치다. 마주레크와 슈미트의 왼쪽 전개도 AC밀란이 벤피카전에서 대응하지 못한 측면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공격과 연결된다. 잘츠부르크가 먼저 앞서면 승점이 급한 AC밀란은 후반에 공격 선수를 넣고 전진할 수 있으며, 잘츠부르크는 그 뒤 공간에서 추가골을 노린다. AC밀란에도 교체 선수로 1골을 만회할 수단은 있다.

시장은 선수단 규모와 AC밀란의 원정 무패를 근거로 AC밀란 승리를 가장 유력하게 본다. AC밀란의 후반 교체 자원이 강하다는 근거는 타당하다.판단이 다른 지점은 전반 선발이다. 대폭 교체가 이뤄지면 AC밀란의 후방 전개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잘츠부르크가 준비한 압박을 먼저 상대한다. 선수단 전체의 전력을 그 시간대의 선발 전력과 같게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 전망이 달라지는 조건은 AC밀란이 첫 압박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경우다. 특히 풀리식과 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서고 파블로비치의 패스가 전반부터 수비 뒤 침투로 연결되면, 잘츠부르크는 압박 위치를 낮춰야 할 수 있다. 그러면 전반의 잘츠부르크 득점 경로가 줄고, 후반에는 뢰흘의 교체가 AC밀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흐름 속에서 1-1 무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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