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서 내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홈팀 두 팀이, 몇 주째 득점 기회가 부족한 상대를 만납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두 감독 체제에서 모두 기회를 허용해 온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진과 맞붙습니다. 기마랑이스는 리그 순위만으로는 홈 경기에서 얼마나 경기를 장악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두 경기 모두 약체가 놓친 부분보다 강팀이 얼마나 만들어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슈투트가르트 vs 묀헨글라트바흐. 회네스 감독의 팀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를 일대일로 압박합니다. 약한 상대를 만나면 많은 기회를 만듭니다. 쾰른전 xG는 3.47, 파더보른 원정에서는 2.47이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어떤 팀에도 xG를 1.31 아래로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부상자가 늘기 전 경기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3.96, 엘버스베르크전에서 2.31을 내줬습니다. 블레신 감독의 3-4-2-1 포메이션은 쾰른전에서 수비를 단단하게 했지만, 호펜하임전 공격은 xG 0.47에 그쳤습니다.
핵심 대결은 슈투트가르트의 2선 포함 공격진과 임시로 꾸린 묀헨글라트바흐의 스리백입니다. 주전 센터백 이타쿠라와 레슈친스키가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여, 원래 풀백인 하시오카가 중앙 수비로 들어갑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공격수들도 빠졌습니다. 리드베리가 가장 최근 이탈하면서 페널티박스에서 위협을 줄 선수는 마치노나 제로톱에 달렸습니다. 그래도 측면 윙백을 활용하는 공격은 남아 있습니다. 스컬리와 울리히가 역습 때 아시뇽의 뒤를 파고들 수 있습니다. 아시뇽은 부상당한 바그노만을 대신해 출전합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득점은 이 경로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가 초반부터 윙백을 자기 진영에 묶어둘 것으로 봅니다. 슈투트가르트가 선제골을 넣으면 묀헨글라트바흐는 라인을 올려야 하고, 마인츠전과 엘버스베르크전처럼 경기 막판 실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아틀레티코전 사흘 뒤 경기지만, 운다브와 데미로비치, 사우에르가 벤치에서 후반 막판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슈투트가르트가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둘 쪽에 베팅합니다.
기마랑이스 vs CS 마리티무. 마르가리두 감독의 기마랑이스는 풀백의 오버래핑과 코너킥을 활용해 공격합니다. 리그 홈 경기에서 나시오날전 xG 3.14, 카사 피아전 2.48을 기록했고, 데이터가 있는 홈 경기에서는 xG를 0.52 넘게 허용한 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기회 창출이 아니라 마무리였습니다. 새로 승격한 CS 마리티무는 깊게 내려서 수비하고 기회를 노립니다. 최근 리그 4경기 xG는 0.12에서 0.86 사이였고, 센터백 설라이와 코레이아는 세트피스에서 득점합니다.
CS 마리티무는 미드필더 다닐로비치와 예루 산티아고 페레스가 빠집니다. 공을 지키거나 기마랑이스의 빌드업 첫 패스를 압박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세트피스와 후반 막판 역습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둘 다 한 번의 기회에 기대야 합니다. 은도예가 징계에서 돌아와 페널티박스 안에서 존재감을 더합니다. 이 정도로 많은 기회를 만드는 기마랑이스라면, 득점이 적은 CS 마리티무가 따라붙기 어려울 만큼 한 골은 넣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홈팀 기마랑이스에 베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