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은 승점 8점으로 동률이지만, 여기까지 온 과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라나다는 기회를 만들고도 결과를 내지 못한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 B는 올 시즌 홈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최전방과 중원에 가용 자원이 부족합니다. 공을 오래 소유하지 못하는 젊은 팀을 상대로 그라나다가 점유 우위를 마침내 승리로 바꿀 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그라나다는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지만, 최근 패배는 일방적이지 않았습니다. 안도라전에서 슈팅 수 23대6으로 앞서고 더 좋은 기회도 만들었지만 졌습니다. 통계가 집계된 최근 7경기에서는 평균 슈팅 수가 약 16개로, 상대의 12개보다 많습니다. 감독은 수비를 아주 못한 것도 아닌데 경기당 약 3골씩 내주고 있다며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홈팀은 색깔이 다릅니다. 평균 점유율은 약 39%, 경기당 슈팅은 10개가 채 안 되고, 최근 홈 4경기에서 단 2골만 넣었습니다. 세우타전 퇴장으로 이번 주 키타와 마리에스쿠레나가 징계를 받아 결장하고, 오로벵고아도 부상으로 빠져 있습니다. 몇몇 선수는 금요일 아틀레틱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많은 시간을 뛰었습니다. 컵 대회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라 선수단에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라나다는 거의 8일을 쉬고 경기에 나서며, 부상자는 측면의 밤바와 마르케스뿐입니다. 이 정도로 많은 기회를 만드는 팀이 공격진이 얇은 상대를 만나는 만큼, 이번에는 압박을 승리로 바꿔낼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