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모두 한 번의 큰 우위보다는 선수층이 승부를 가를 것 같습니다. 가시마는 꾸준히 기회를 만드는 반면 부리람은 홈에서 보여준 내용이 제한적이고, 야구 시리즈는 선발보다 불펜이 더 큰 변수입니다.
가시마는 데이터가 있는 최근 9경기에서 경기당 기대 득점이 약 2.2골, 기대 실점은 1.0골을 기록했고, 경기당 유효 슈팅도 5개를 훌쩍 넘습니다. 포항을 상대로는 유효 슈팅 6-0으로 앞서며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부리람은 조별 리그 3경기에서 기대 득점이 약 0.7골, 기대 실점은 2.1골입니다. 부리람은 휴식을 취했고 홈에서 경기하지만, 유일한 홈 경기도 접전이었던 만큼 일방적인 승부는 아닙니다. 가시마 수비수 2명이 출전 불투명으로 분류됐지만 대체 자원은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가시마가 점유율을 가져가며 한두 골을 만들어낼 것으로 봐서 승리 쪽에 걸겠습니다.
KBO 플레이오프에서는 KT가 8-7로 이기며 시리즈 1-0으로 앞서 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는 비슷해 보여서, 불펜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선발이 일찍 내려간 뒤 구원진이 많은 공을 던졌고 제구도 흔들렸습니다. 반면 KT 감독은 한 차례 판단 착오가 있었던 만큼 불펜 운용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KT 타선은 뜨겁고, 홈에서는 연승을 길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이 승리하려면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버티고 KT가 막판에 다시 무너져야 합니다. 홈팀 KT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