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 부르는 유로컵 디펜딩 챔피언이고, 배당도 그 이름값을 크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승을 이끈 선수단은 여름 동안 대부분 해체됐고, 이번 시즌 성적도 챔피언다운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름값과 현재 전력의 차이에 주목해 이 슬립을 구성했습니다.
JL 부르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폴리 원정에 나서 8점 차로 졌습니다. 프리시즌에는 파나티나이코스에 21점, 파르티잔에 24점 차로 패했고, 리그에서는 생캉탱에 103-106으로 졌습니다. 제가 본 프리시즌 전력 순위에서는 조 8팀 중 5위였고, 파이널 MVP와 우승 당시 핵심 선수 대부분을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토파시 부르사도 새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단을 거의 전면 교체했습니다. 그래도 유로컵 첫 경기에서 켐니츠를 13점 차로 꺾었고, 프리시즌에는 갈라타사라이를 두 번 이겼습니다. 같은 순위표에서 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약점은 수비입니다. 리그에서 데니즐리에 패할 때 101점을 내줬으니, JL 부르가 홈에서 슛감을 끌어올리면 판세가 뒤집힐 수 있습니다.
휴식일은 양 팀 모두 비슷합니다. 두 팀 다 약 3일 전에 리그 경기를 치렀고, 최근 7일 동안 JL 부르는 2경기, 토파시 부르사는 1경기를 소화했습니다. 기록상 두 팀의 맞대결은 없어서 상대 전적에 기댈 수도 없습니다. 홈팀 이름값이 현재 폼보다 높게 평가된 경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