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지난 튀르키예전 맞대결은 최종 스코어보다도 위협적인 지역으로 파고드는 공격 루트가 훨씬 더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게 전개된 두 차례 공격을 통해 마이클 카요데가 슈팅 기회를 잡았고, 이탈리아는 박스 안 세컨드볼에도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튀르키예는 주축 선수들의 출장 정지와 부상이 확정되면서 전력 누수가 큰 상황입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먹혀든 공격 패턴과 상대의 약화된 전력이 맞물려 이번 슬립을 추천해 드립니다.
부르사에서 나온 이탈리아의 첫 골은 코너킥에서 터졌습니다. 이후 두 골은 오른쪽의 카요데를 거친 공격 전개에서 나왔으며, 다비데 프라테시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볼을 밀어 넣은 득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는 튀르키예에 실점한 뒤에도 곧바로 만회하는 등 초반 공세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꾸준히 위협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튀르키예의 골은 바르슈 이을마즈가 마무리했고, 이후 공격은 아르다 귈레르가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번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케난 이을디즈와 하칸 찰하놀루 역시 부상으로 빠집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튀르키예전에 대비해 일부 스쿼드를 프랑스 원정에서 제외하며 체력을 안배했고, 빡빡한 일정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추가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