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중반과 후반 이닝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히로시마의 신인 쿠도 타이키는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 매치업의 상당 부분은 불펜에 달려 있습니다. 카프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후반에 점수를 뽑았고, 한신은 11이닝까지 간 경기에서 불펜 투수 6명을 투입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대목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NPB에 따르면 한신은 오타케 코타로, 히로시마는 쿠도가 선발로 나섭니다. 오타케는 9월 고시엔에서 카프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더 최근 맞대결은 다른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한신이 모리시타 마사토를 상대로 4점을 뽑았지만, 스에카네 쇼타의 3점 홈런으로 히로시마가 응수했고, 카프는 후반에 라파엘 돌리스에게 동점 상황에서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쿠도는 첫 등판에서 DeNA를 상대로 5이닝 동안 2실점했습니다. 히로시마는 이어진 야쿠르트전에서 최근 경기 7득점 중 5점을 마지막 2이닝에 올렸습니다. 한신의 최근 불펜 운용과 히로시마의 후반 추격을 고려하면, 선발 투수들이 내려간 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가 제 판단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