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UEL 유럽유로파리그] SL벤피카 vs 레흐 포즈난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6일 05:00 (한국시간)
SL벤피카는 홈에서 상대의 공 소유를 제한하려 하고, 레흐 포즈난은 원정에서도 후방 빌드업을 유지하려 한다. 두 감독의 계획이 레흐 포즈난 진영에서 직접 맞선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SL벤피카는 유로파리그 3전 전승으로 승점 9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 공격은 경기 시작부터 원활하지 않았다. 알베르카전과 산타클라라전의 전반 기대득점은 각각 0.28과 0.05였고, 실바 감독은 하프타임 교체로 공격을 바꿨다(데이터센터). 산타클라라전에서는 교체 투입된 도디 루케바키오와 안드레아스 셸데루프가 후반 공격에 관여했다. 알베르카전에서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오른쪽에서 중앙 수비수 뒤로 움직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헤코르드, 경기 뒤 인터뷰). 반면 AC오모니아전 후반에는 높은 위치에서 상대의 패스를 빼앗아 득점했다. 공을 내주고 물러선 상대보다 빌드업을 시도하는 레흐 포즈난이 SL벤피카의 압박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
SL벤피카의 중앙 수비에는 변화가 있다. 클레망 랑글레가 허벅지 타박으로 소집에서 빠졌고(볼라 나 헤지, 11월 4일), 치르카티가 토마스 아라우주와 함께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KKS레흐, 11월 4일). 후반 공격에 기여해 온 루케바키오의 출전 여부도 발표되지 않았다(스포츠 몰, 11월 3일). 파블리디스와 프레스티아니를 벤치에 두는 예상이 맞는다면, SL벤피카는 두 선수를 후반에 투입할 수 있지만 초반 공격은 다시 검증받아야 한다(사포, 11월 4일·다존, 11월 5일).
레흐 포즈난은 리그 최근 5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승점 1에 그쳤다. 바이어04 레버쿠젠전에는 전반 페널티 지역 안의 반칙과 세컨드볼 처리에서 실점했고, 선덜랜드전에는 골키퍼 마테우시 리스의 짧은 패스를 빼앗겨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내줬다. 주장 미카엘 이샤크는 근육 문제로 결장한다(KKS레흐, 11월 4일). 전환 공격의 마지막 패스와 마무리를 맡던 그의 자리는 야닉 아녜로가 대체할 전망이다. 레흐 포즈난은 10월 31일 리그 경기 뒤 5일을 쉬었다. SL벤피카는 11월 3일 경기를 치른 뒤 3일 만에 다시 나서므로, 선발 구성에 따른 초반 경기력이 중요하다.
2. 매치업 분석
첫 번째 대결은 리스에서 시작하는 레흐 포즈난의 빌드업과 SL벤피카의 전방 압박이다. 닐스 프레데릭센 감독은 두 팀 모두 공을 차지하려 할 것으로 예상했다(메체24, 11월 4일). 레흐 포즈난이 무라프스키와 코주발을 거쳐 압박을 벗어나면 측면 공격수가 전진할 기회를 얻는다. 반대로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잃으면, AC오모니아전 후반처럼 SL벤피카 공격진이 곧바로 페널티 지역을 공략할 수 있다. 선덜랜드전의 이른 실점은 이 위험이 실제 경기에서도 나타났음을 보여 준다.
두 번째 대결은 레흐 포즈난의 전환 공격과 새 조합이 예상되는 SL벤피카 수비진이다. SL벤피카는 산타클라라전 전반에 빠른 전환을 허용했고, AC오모니아전에는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실점했다. 레흐 포즈난도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전진하거나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해 득점할 수 있다. 다만 선덜랜드전에서 낮은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던 이샤크가 빠진다. 아녜로가 마지막 연결을 수행해야 SL벤피카 수비진의 변화가 실질적인 득점 기회로 이어진다.
후반 교체도 두 대결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 SL벤피카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수를 교체한 뒤 기회가 늘었고, 레흐 포즈난은 이샤크를 포함한 공격 자원들의 결장으로 선택지가 줄었다(KKS레흐, 11월 4일). 레흐 포즈난이 초반 압박을 견뎌도 같은 강도로 후반까지 대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SL벤피카가 큰 점수 차로 이기는 경기로 본다. 레흐 포즈난이 예고한 공 소유 방식은 SL벤피카가 높은 위치에서 패스를 빼앗아 득점했던 상황을 다시 만들 수 있다. SL벤피카가 앞서면 레흐 포즈난은 전진해야 하고, 그 뒤 공간을 SL벤피카의 공격수들이 노린다. 후반에 파블리디스와 프레스티아니를 투입하는 예상까지 실현되면 점수 차가 커질 근거가 충분하다.
시장은 SL벤피카의 유럽 대회 승리와 레흐 포즈난의 큰 패배를 보고 홈팀을 크게 우세하게 평가한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게 본다. 다만 오늘의 핵심 근거는 과거 점수보다 프레데릭센 감독이 예고한 빌드업과 이를 압박할 SL벤피카의 공격 방식이다(메체24, 11월 4일). 랑글레의 결장으로 바뀌는 수비진은 레흐 포즈난의 전환 공격이나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에 실점할 수 있다(볼라 나 헤지, 11월 4일). 전망이 달라지는 조건은 SL벤피카의 바뀐 선발이 전반에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동안 레흐 포즈난이 빌드업 실수 없이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레흐 포즈난이 예고한 후방 빌드업이 SL벤피카의 압박과 부딪치고, 이샤크가 빠진 레흐 포즈난은 앞서거나 따라붙을 경로가 적다 핸디캡 -1: 승 — 앞선 뒤 레흐 포즈난은 라인을 올려야 하고, SL벤피카는 후반 교체로 공격의 질을 높여 추가 득점한다 핸디캡 -2: 승 — 레흐 포즈난이 첫 실점 뒤에도 빌드업과 전진을 이어 가면 SL벤피카의 역습과 후반 교체가 점수 차를 크게 벌린다 핸디캡 -3.5: 패 — 레흐 포즈난에는 코너킥 뒤 두 번째 공과 바뀐 수비진을 노리는 전환으로 한 골을 낼 경로가 있어 점수 차가 그 끝까지 벌어지지 않는다 언더오버 3.5: 오버 — 두 팀이 공을 다투는 시간이 길어 SL벤피카의 압박 득점과 후반 추가 득점이 나오고, 첫 승을 노리는 레흐 포즈난도 세트피스나 전환으로 한 골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