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5일 10:00 (한국시간)
두 팀은 이틀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홈에서 접전을 치른 뒤 장소를 바꿔 다시 만난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이겼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점슛에서 앞서고도 자유투와 리바운드에서 그 우위를 잃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이틀 전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야투 35개를 던져 43점을 넣었다. 케니 앳킨슨 감독은 블리츠와 스위치, 지역 방어까지 시도했다고 밝혔고,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은 재대결에서 상대가 길저스알렉산더의 손에서 공을 더 빼려 할 것으로 예상했다(필드 레벨 미디어, 11월 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과제는 그때 공을 받은 선수가 공격을 이어 가는 것이다.
이를 맡을 선수층에는 결장이 많다. 쳇 홈그렌·제일런 윌리엄스·케이슨 월리스·니콜라 토피치·토머스 소버가 결장한다(NBA 공식 부상 보고서, 11월 4일). 켄리치 윌리엄스가 선발로 올라왔고, 아제이 미첼은 이틀 전 20점을 넣었다. 재러드 매케인과 아다이 마라도 교체 선수로 출전 시간을 받는다. 그래도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도움은 경기당 21.1개로 상대보다 5개 이상 적고, 득점은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집중돼 있다(데이터센터). 제일린 윌리엄스는 허리 경련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앨릭스 카루소는 공식 부상 보고서 명단에서 빠졌지만 복귀가 발표되지는 않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이틀 전 3점슛을 49개 던져 18개 넣었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1개 중 12개를 넣었다. 그런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야투 시도에서 8개, 리바운드에서 46-54로 밀렸고 자유투도 24개 중 14개에 그쳤다. 앳킨슨 감독이 “상대보다 슛을 더 많이 던져야 한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필드 레벨 미디어, 11월 3일). 도너번 미첼과 제임스 하든의 공격 전개, 에번 모블리와 재럿 앨런의 리바운드가 함께 개선돼야 한다. 페이턴 왓슨과 제일런 타이슨이 빠진 윙 자리에서는 멜리크 토머스가 첫 선발 경기에서 17점과 턴오버 0개를 기록했다(야후 스포츠, 11월 3일). 두 팀 모두 하루를 쉬었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직전 경기를 사실상 8명으로 운영했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수비가 몰린 뒤의 공격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블리츠나 더블팀으로 공을 빼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나 켄리치 윌리엄스를 거쳐 아제이 미첼과 매케인의 슛까지 공격을 이어 가야 한다. 길저스알렉산더의 43점이 다시 필요해지는 전개라면 앳킨슨 감독이 예고한 수비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반대로 다른 선수의 외곽슛이 들어가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길저스알렉산더에게 수비를 계속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데이그널트 감독이 말한 공격의 다양화가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다음 대결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많은 3점슛 시도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리바운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경기당 3점슛 41.0개를 던지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상대에게 41.4개를 허용한다(데이터센터). 이틀 전에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쿼터에만 3점슛 9개를 넣어 추격했다. 그러나 놓친 슛 뒤의 공격권은 충분히 되찾지 못했다. 홈그렌 없이 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하텐슈타인과 마라를 앞세워 리바운드를 54-46으로 이겼기 때문이다. 모블리와 앨런이 공격 리바운드를 더 잡으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외곽 공격량에 슛 기회까지 보탤 수 있다. 제일린 윌리엄스의 출전 여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그 골밑 대결을 운영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근소하게 앞서는 접전을 예상한다. 이틀 전 원정팀의 3점슛 우위는 평소 공격량과 이어지지만, 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3점슛 성공률은 시즌 평균보다 높았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자유투 성공은 낮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2쿼터 교체 선수 구간과 리바운드에서 다시 앞설 수 있어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외곽 공격량을 유지하며 자유투와 공격 리바운드에서 손실을 줄이는 쪽에 무게를 둔다. 길저스알렉산더를 향한 수비가 강해지면 홈팀 득점이 이틀 전보다 늘어날 근거도 약해 총점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
시장은 홈 경기와 이틀 전 승리를 바탕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조금 앞에 둔 것으로 읽힌다. 여기서 판단이 갈린다. 홈 3연승 가운데 2승은 당시 1승 6패의 LA 클리퍼스와 1승 4패의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거뒀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크게 진 경기에서는 상대 3점슛 성공 차이가 컸다. 다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수비가 길저스알렉산더에게 몰린 뒤 다른 선수들이 외곽슛을 넣으면, 이틀 전처럼 홈팀이 접전을 가져갈 수 있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패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3점슛 공격량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외곽 수비 약점과 만나고, 이틀 전 홈팀 승리를 만든 값 가운데 다시 나오기 어려운 값이 홈팀 쪽에 있다 핸디캡 -1.5: 패 — 원정팀이 이기는 쪽으로 봤고 점수 차는 막판까지 접전이라, 홈팀이 이 기준을 넘는 경로는 홈팀 승리 경로와 같다 언더오버 228.5: 언더 — 길저스알렉산더를 향한 수비 변화로 홈팀 공격 효율이 내려가고, 원정팀 3점슛은 이틀 전보다 늘어날 근거가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