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피닉스 선즈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3일 12:00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주전 6명이 빠졌던 앞선 맞대결에서 피닉스 선즈에 졌다. 이번에는 커리와 그린의 복귀가 예상되며, 피닉스 선즈는 그때와 다른 외곽 공격을 상대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스티브 커 감독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선발 조합을 6가지 썼지만, 공을 돌려 3점으로 마무리하는 공격은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경기당 3점 41.4개를 시도해 16.6개를 넣었다. LA 레이커스전에서는 1쿼터에 23점을 뒤진 뒤 벤치에서 나온 디앤서니 멜턴의 2쿼터 13점과 팀의 외곽 득점으로 전반을 동점으로 마쳤다(NBC스포츠 베이에리어, 10월 31일). 다만 4연승 중에도 턴오버는 경기당 16.7개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과 LA 클리퍼스전에서는 앞서던 경기를 후반 턴오버로 접전까지 허용했다.
커리와 그린은 LA 클리퍼스전을 쉬고 이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블루맨후프, 11월 1일 현지). 커리는 주 득점원이고 그린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조직한다. 반면 최근 선발로 뛰던 기 산토스는 왼쪽 무릎 건염으로 결장하며(CBS스포츠, 11월 1일 현지), 알 호포드도 연전 운영에 따라 쉴 것으로 보도됐으나 공식 판정은 아직 없다. 커 감독이 두 주전에게 휴식을 준 뒤 내보내는 순서를 택했어도, 포워드와 골밑의 출전 시간은 야셀 렌데보르그와 조르주 니앙 등에게 더 돌아갈 수 있다.
피닉스 선즈는 데빈 부커가 공격을 만들고 벤치의 콜린 길레스피가 볼 운반을 분담한다. 오소 이고다로의 복귀로 센터 선택지는 늘었지만, 마크 윌리엄스가 결장한 골밑에서는 리바운드와 자유투 시도에서 상대에게 밀렸다. 덴버 너게츠전에는 1쿼터를 앞서고도 전반에 상대 3점 13개를 허용했다. 조던 오트 감독 역시 경기 뒤 수비 실행이 무너진 구간을 지적했다(애리조나 스포츠, 10월 30일 현지). 딜런 브룩스는 그 경기 퇴장 뒤 추가 징계 발표가 없어 출전을 예상하지만, 출전 여부에 따라 부커 다음 득점원의 자리가 달라진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오프볼 외곽 공격과 피닉스 선즈의 외곽 수비다. 피닉스 선즈는 집계된 4경기에서 상대에게 경기당 3점 17.0개를 허용했다. 커리가 스크린을 이용해 수비의 주의를 끌면 멜턴과 브랜던 포지엠스키, 니앙이 외곽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멜턴은 LA 클리퍼스전에서 3점 6개를 넣었다. 피닉스 선즈가 이 공격에 대응하려면 덴버 너게츠전처럼 상대의 오프볼 움직임을 놓치는 구간을 줄여야 한다. 반대로 외곽 수비가 버티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잦은 턴오버를 공격 기회로 바꿀 수 있다.
다른 대결은 골밑이다. 렌데보르그는 LA 클리퍼스전에서 작은 수비수를 상대로 골밑으로 들어가거나 수비가 물러서면 외곽에서 슛을 던져 37점을 넣었다(골든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11월 2일). 피닉스 선즈의 윙 수비수들이 그를 따라 골밑으로 내려가면 외곽 수비가 어려워지고, 외곽에 남으면 말루아치와 이고다로가 골밑을 더 오래 지켜야 한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산토스의 결장과 호포드의 휴식 가능성 때문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처럼 리바운드에서 앞설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
점수 차가 커져도 후반 운영이 중요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최근 앞서던 경기에서 턴오버가 몰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피닉스 선즈가 초반 부커와 브룩스의 득점으로 앞서고 2쿼터 외곽 수비까지 유지하면 그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반대로 피닉스 선즈의 외곽 수비가 흔들리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주전이 쉬는 시간에도 멜턴을 통해 득점을 이어 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커리와 그린이 예정대로 출전하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외곽 공격이 피닉스 선즈의 수비를 상대로 전반부터 점수 차를 만들 것으로 본다. 그린의 복귀는 부커가 공격을 만드는 구간의 수비 조직에도 영향을 준다. 피닉스 선즈가 앞선 맞대결에서 넣은 131점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주전 6명이 빠진 경기에서 나온 수치다.
시장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세를 보면서 점수 차는 작게 예상한다. 피닉스 선즈가 최근 외곽 수비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자유투 시도에서도 밀렸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벤치에서도 득점한 경기가 있어 접전보다 큰 점수 차를 예상한다. 양 팀의 많은 3점 시도와 턴오버 뒤 공격 기회를 고려하면 득점도 많이 나는 경기로 본다. 다만 커리와 그린이 모두 빠진다면 앞선 맞대결처럼 피닉스 선즈의 승산이 커진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오프볼 3점 공격이 패배 3경기 모두 외곽 수비 붕괴로 시작된 피닉스 선즈를 만나고,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복귀로 그 구조가 완성된다 핸디캡 -4.5: 승 — 벌어지는 경로(외곽 수비 · 자유투 열세)는 4경기 반복 구조이고, 벤치 대결에서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앞서 주전을 빼도 점수 차가 유지된다 언더오버 228.5: 오버 — 양 팀 모두 3점 40개 이상을 던지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턴오버와 스틸이 양쪽 속공을 만들며, 피닉스 선즈의 외곽 수비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점을 막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