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진짜 시험대에 오르는 건 첫 크로스를 걷어낸 뒤일 수 있습니다. 스티브 코리카 감독은 선수들을 로테이션하겠다고 밝혔고, 다음 상황에서 수비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득점력이 좋은 히로시마를 상대로 새 선발진이 첫 공중볼 경합을 잘해낼 수는 있겠지만, 더 어려운 과제는 걷어낸 공을 누가 따내고 상대의 다음 크로스를 막느냐입니다. 최근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 전에 저희가 지켜볼 대목은 바로 그 장면입니다.
코리카 감독은 히로시마가 침투하는 선수들이 많고 크로스를 자주 올리는 팀이라고 설명하면서, 요코하마는 첫 수비 동작 이후에도 수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경기 기록을 보면 요코하마는 최근 10경기에서 5무를 포함해 무패를 기록했고, 7실점했습니다. 히로시마는 최근 10경기에서 25골을 넣었습니다. 이 기록은 두 팀이 이번 맞대결에 이르는 서로 다른 흐름을 보여줄 뿐, 결과를 예측해 주지는 않습니다. [코리카 감독의 발언](https://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199006)
경기를 지켜보실 분들이 참고하실 만한 실무적인 정보도 있습니다. [J리그의 공식 경기 공지](https://www.jleague.jp/en/news/article/35114/)에는 이번 경기 장소가 NHK 스프링 미쓰자와 축구장으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걷어내기 이후에는 어느 팀이 공을 장악할 것으로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