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C 즈볼러의 강한 압박과 폭넓은 공격 전개는 전방 공격수에게 첫 패스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빌럼II를 상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홈팀은 첫 패스를 받는 선수에게 가까이 지원이 붙을 때 직선적인 패스로 경기 양상을 바꿉니다. 승부를 가를 요소는 첫 패스와 그 뒤를 받쳐주는 수비 커버의 관계입니다.
빌럼II에도 돌파구는 있습니다. 헬몬트전에서 스탐의 롱패스가 귀르뷔즈에게 연결됐고, 귀르뷔즈가 헌에게 패스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는 값비싼 패스 실수도 나왔고, 캄뷔르는 패스와 뒷공간 침투로 홈팀 수비에 거듭 도달했습니다. 빌럼II는 PSV전 전반에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PEC는 이런 틈을 공략할 방법이 여럿 있습니다. 남리가 음바요에게 연결해 ADO전 결승골을 만들었고, 더비에서는 음바요의 패스를 판 호이동크가 받았습니다. 판 데르 하르와 오스튕의 호흡도 나왔습니다. ADO전에서는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지 않고도 압박을 통해 공격 기회를 거듭 만들어냈습니다.
슬로리의 공식 출전 정지는 이번 경기에 적용되며, 홈팀의 측면 공격 옵션 하나가 빠집니다. 나머지 부상자 명단은 최근 경기들의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남리와 토마스는 ADO전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PEC는 위트레흐트전에서 교체 선수들 간의 연결로도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저희는 PEC가 빌럼II의 빌드업을 압박하며 먼저 지속적인 공격 흐름을 만들고, 중앙의 패스 연결고리 주변에서 측면을 활용할 것으로 봅니다. 후반에도 다른 패스 옵션들이 있어 이런 접근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PEC 즈볼러 승리를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