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는 앞선 프리시즌 2경기 모두에서 강한 볼 압박을 오픈 코트 찬스로 잘 연결했습니다. 워싱턴 위저즈 역시 트레이 영이 골밑의 앤서니 데이비스와 알렉스 사르를 살려주며 빠른 공격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번 매치업의 핵심은 첫 패스가 이뤄진 이후의 전개와 루즈볼을 어느 팀이 더 많은 공격권으로 바꿔내느냐에 있습니다.
엘리스와 데민은 브루클린이 볼을 강하게 압박하고, 최근 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의 약점을 파고들 수 있게 해줍니다. 워싱턴은 뉴욕 닉스전에서 턴오버 22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27개를 범했고, 브루클린은 2경기에서 각각 25점과 24점의 속공 득점을 올렸습니다. 랜들은 하프코트에서 볼을 받아줄 안정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며, 트라오레와 울프는 로테이션이 가동될 때도 볼 흐름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 결장했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데이런 샤프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선수 모두 개막전에는 출전했습니다. 포터 주니어는 외곽 옵션을 더해주고, 샤프는 데이비스, 사르, 에이튼을 상대로 네츠 골밑에 힘을 보태줄 수 있습니다. 워싱턴의 주전 라인업이 골밑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긴 하지만, 데이비스가 앞선 2경기에서 각각 17분, 22분 출전에 그쳤던 만큼 벤치 구간의 공격권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경기 초반에는 영의 패스가 브루클린의 압박을 시험하겠지만, 이후 활동량이 좋은 브루클린 가드진이 상대의 서두른 판단을 유도하고 속공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경기 브루클린 네츠의 승리 쪽을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