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전보다는 팽팽하게 투수전으로 흘러가고 불펜이 승부를 가를 경기로 보입니다. 양 팀은 이번 시리즈에서 이미 한 점 차 경기를 치렀고, 선발 투수들도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부는 후반에 갈릴 가능성이 크며, 핵심은 불펜입니다.
시리즈는 트로피카나 필드로 옮겨갑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밀워키에서 3-2, 5-4로 이겨 2승 무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돔구장이라 바람과 비의 변수는 없으니, 득점은 날씨가 아니라 투수와 불펜에 달려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친정팀을 상대하는 페랄타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페랄타는 직전 등판에서 5이닝을 조금 넘게 던지며 1실점했습니다. 밀워키는 좌완 개서로 맞섭니다. 개서는 직전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 타선은 약점입니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약 .236이고, 디아스는 시리즈에서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밀워키는 타선의 깊이가 더 있고 최근 타격감도 좋아 1~2점은 낼 수 있겠지만,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불펜은 아직 변수입니다. 브루어스 감독은 애시비와 우리베가 첫 두 경기에서 많이 던져 지친 상태라고 밝혔고, 레이스의 마무리 투수는 이번 시리즈에서 아직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탬파베이는 몇몇 투수가 빠져 불펜 뎁스가 얇습니다. 양 팀 라인업은 첫 두 경기와 같은 타순을 바탕으로 한 예상입니다.
선발 투수들이 5이닝 정도는 잘 막고, 초반에 1~2점이 나온 뒤 후반에 한 점 차 승부가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득점 쪽에 기울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