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합 베팅은 원정팀이 홈팀을 충분히 괴롭힐 만한 조건을 갖춘 두 경기를 묶었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그라나다가 찬스 메이킹과 점유율 면에서 뚜렷한 전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푹 쉰 덕분에 체력적으로도 레알 소시에다드 B를 압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경기의 리투아니아는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를 지키기 위해 무승부만 거둬도 충분한 상황이며, 찬스는 만들되 골 결정력이 떨어지는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규율 잡힌 짠물 수비를 선보일 것입니다.
그라나다는 레알 소시에다드 B보다 슈팅 수와 점유율 면에서 확연히 앞서고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 B는 안방 경기임에도 지표상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습니다. 여기에 약 4일의 추가 휴식 시간과 소시에다드 B 기타 가즈나리의 출전 정지 징계까지 겹쳐, 베테랑 파체타 감독이 이끄는 그라나다가 반등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한편 리투아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불과 일주일 전 맞대결에서 오픈 플레이 찬스가 거의 나오지 않는 지루한 공방전 끝에 비긴 바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도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무득점에 그쳐 최전방 공격력의 부실함을 드러냈습니다. 하루 더 푹 쉰 리투아니아가 승점 1점 확보를 위해 실리적인 전술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득점 무승부 양상이 매우 유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