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와 애들레이드의 경기는 압박을 받는 첫 빌드업과 골이 나온 뒤 찾아오는 다음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코모와 베네치아의 맞대결은 양상이 다릅니다. 코모는 점유 지역을 넓히고, 베네치아는 전방에서 효과적인 반격을 노립니다. 두 경기 모두 초반 공세보다 상대의 대응 이후 각 팀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가 더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습니다.
애들레이드의 버킷은 시드니전에서 골키퍼의 급한 패스를 놓치지 않았고, 퍼스의 서튼은 브리즈번전에서 상대에게 기회를 열어 주는 실수를 했습니다. 퍼스는 로렌스와 복귀하는 미드필더들을 활용해 압박을 벗어날 수 있지만, 이들의 출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애들레이드에는 굿윈, 버킷, 키토가 명단에 올랐고, 결장자로 표시된 선수들은 주중 경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애들레이드는 초반부터 공을 되찾아 공격을 이어 간 뒤, 굿윈의 크로스로 퍼스가 대응한 다음에도 추가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쪽에 걸겠습니다.
코모는 파스와 측면 자원들을 거쳐 두비카스에게 공을 연결하고, 교체 선수들로 창의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니콜라 체제의 베네치아는 제노아와 인터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기회를 만들어 왔고, 원정 명단에는 윙백의 지원을 받을 애덤스, 예보아, 라우버바흐가 포함돼 있습니다. 코모는 슈팅 수에 비해 좋은 마무리를 연달아 보여 주지 못한 경기도 있었지만, 베네치아의 현재 공격진은 실점한 뒤에도 접전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베네치아 쪽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