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어스 vs 다저스 경기는 조용하게 흘러가던 경기에 1회 처음으로 주자가 쌓이는 장면부터 지켜보게 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근 파드리스전 승리에는 홈에서 거둔 막판 역전승도 있었고, 원정에서 중반 이닝에 앞서 나간 경기도 있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거둔 최근 2승도 과정이 서로 달랐습니다. 한 경기는 한 번에 몰아쳐서 이겼고, 다른 경기는 동점이던 승부에서 뒤늦게 균형을 깨고 이겼습니다. 어느 팀의 최근 성적이 더 보기 좋으냐보다, 첫 기회가 왔을 때 양 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잠정 이닝별 기록을 보면 밀워키는 9회에 2점을 뽑아 샌디에이고를 4-3으로 이겼고, 이어진 원정 경기에서는 5회와 6회에 점수를 보태 3-1로 이겼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애틀랜타를 3-1로 이긴 한 경기에서 3점을 모두 4회에 뽑았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2회에 동점을 만든 뒤 7회에 2점, 9회에 1점을 더해 4-1로 이겼습니다. 이런 흐름은 경기 전개를 가늠할 단서가 되지만, 이번 맞대결의 주도권을 누가 쥘지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