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부는 양 팀의 좌완 선발 투수가 경기를 얼마나 끌고 가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여러 타자가 힘을 합쳐 주자를 내보내고 불러들이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LA 다저스는 개서를 괴롭힐 수 있는 끈질긴 타선을 보유하고 있어, 양 팀 모두 첫 번째 불펜 교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후반 이닝에는 밀워키의 탄탄한 필승조와 다저스의 가용 불펜진 간의 또 다른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스넬은 지난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서 3.2이닝 동안 투구 수 90개를 기록하며 볼넷 5개를 내줬습니다. 추리오와 투랑이 출루해 찬스를 만들어주면, 이번 시리즈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로 타점을 올렸던 콘트레라스와 옐리치가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개서의 스위퍼가 베츠와 프리먼의 뛰어난 선구안을 상대하게 되며,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한 다저스 타선이 주자를 불러들여 이닝을 마무리하고자 할 것입니다.
밀워키는 이번 경기 출전 명단에 부상 보고가 없습니다. 공개된 선발 타순은 예상 라인업이며,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이전 경기를 치른 후 이번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타니와 스미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타석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어, 다저스가 출루를 득점으로 얼마나 연결할 수 있는지가 이번 매치업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 초반 몇 이닝은 스넬의 제구력과 개서의 스트라이크 구사 능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만약 선발 투수들이 중반 이닝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간다면, 밀워키는 우리베, 애시비, 메길에 앞서 홀, 메이 또는 로메로를 투입할 수 있으며, 이는 이번 시리즈에서 이미 선보였던 불펜 운영 순서입니다. 또한 밀워키는 첫 득점 기회를 만든 뒤 추가점을 뽑아내는 힘도 입증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승리를 봅니다. 주자 출루와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 그리고 안정적인 불펜 계투진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확실하고 유기적인 승리 공식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