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서로 다른 이유로 보는 예측입니다. 수원에서는 삼성의 투수진이 얇고 불펜도 지쳐 있는 가운데, 홈팀 KT도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우위가 원정팀에 있고, 타격 흐름도 그 팀이 낫습니다. 두 예측은 근거가 서로 다르므로 별개의 선택으로 보겠습니다.
먼저 KT입니다. 삼성은 투수가 부족해 불펜에 부담이 쌓였고, 여기에 부상자도 몇 명 있습니다. 선발 원은 직전 등판에서 크게 무너졌습니다. KT는 홈에서 득점을 잘 올리고 있으며, 소는 개인적인 승리 목표가 있어 긴 이닝을 소화할 동기도 있습니다. 최근 KT가 쉰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고, 뒤쫓는 팀들은 여전히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제 잠실 라이벌전입니다. 오래된 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맞대결입니다. LG는 4위, 두산은 5위로 두 경기 차이여서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합니다. 동기 면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승부를 가를 요소는 마운드입니다. 최민석은 14승 4패에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입니다. 두산은 그가 나흘 휴식 후 고전했던 등판을 만회할 수 있도록 이 경기 선발로 정해 닷새를 쉬게 했습니다. LG의 임찬규는 14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이며 최근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2패를 당했고, 지난번에는 3이닝 만에 내려왔습니다.
최근 흐름도 두산 쪽에 힘을 싣습니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며 경기당 6점을 뽑았습니다. 삼성 원정에서는 12-0, 7-5로 이겼습니다. 반면 LG는 경기당 3.5득점에 그쳤고, NC를 꺾기 전까지 6연패를 당했습니다. 낮은 배당을 받은 LG는 최근 20경기 중 11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