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들은 첫 득점 이후 양 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승패가 갈립니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창원LG 세이커스는 또 다른 슛 기회를 만드는 방식이 서로 다르며, 골밑 싸움이 외곽 플레이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우쓰노미야 브렉스 경기에서는 가와사키 브레이브선더스의 포워드진이 펼치는 리바운드와 볼 압박이 점수 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창원LG는 페인트존에서 마레이를 거쳐 플레이를 풀어갈 수 있고, 소노의 헬프 수비가 들어올 때 양홍석이나 유기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노는 이정현과 이재도가 공격을 조립하며 시작하고, LG가 1차 수비에 성공한 뒤에는 오브라이언트, 켐바오, 제임스가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 소노 선수들은 모두 지난 경기에 출전했으며, 유기상 역시 직전 경기에서 복귀해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중반 쿼터에서는 양 팀 모두 수비를 상대로 거센 공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여, 이번 고양 경기는 다득점 양상에 무게를 둡니다.
우쓰노미야에는 골밑의 포투와 함께 힘든 흐름을 끊고 리드를 되찾아올 수 있는 켈이 버티고 있습니다. 가와사키는 요네수의 볼 핸들링과 함께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계속 살려주는 르디, 커크, 본즈 포워드진을 앞세워 맞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경기 호흡을 맞췄으며, 원정에서도 4쿼터까지 홈팀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이번 경기에서 가와사키 브레이브선더스가 접전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