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와 홈 경기라는 점만 보면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지만, 세부 지표를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2경기입니다. 두 경기 모두 전력상 약해 보이는 팀이 결과에 비해 훨씬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홈팀의 성적은 몇 차례 운 좋게 따라준 스코어에 기댄 면이 큽니다.
프레스턴 노스엔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프레스턴은 최근 완전히 방향을 잃었습니다. 지난 10경기에서 평균 유효슈팅은 2.6개에 그친 반면 5.4개를 허용했고, 점유율도 약 39%에 불과합니다. 최근 경기 내용만 보더라도 스토크전 슈팅 3개, 버밍엄전 6개, 렉섬에 1-4로 패한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이 단 1개뿐이었습니다. 운이 따르지 않은 게 아니라, 기회는 거의 못 만들고 실점은 많이 내주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미드필더진 공백도 이미 몇 주째 이어져 온 터라 이 부진한 수치들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셰필드는 원정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챙기는 실속 있는 팀이며, 이미 수비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새로 발생한 결장은 출장 정지를 당한 키칭뿐입니다. 프레스턴이 라인을 깊게 내리고 역습을 노리는 가운데, 셰필드는 크로스와 코너킥을 통해 기회를 엿볼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봅니다.
갈라타사라이 vs VfB슈투트가르트. 갈라타사라이는 챔피언스리그 순위표 하위권에 처져 있으며, 현재 결과에는 거품이 끼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는 몇 차례 슈팅에 그치며 대패했고, 릴 원정 승리도 상대보다 적은 기회 속에서 거둔 결과였습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의 최근 10경기를 보면 찬스의 질이 조금 더 우세하고, 점유율도 높으며 순위표에서도 앞서 있습니다. 수비진 뎁스가 얇아지긴 했으나, 자가두와 딜이 10월 중순 이후 전력에서 이탈했음에도 슈투트가르트는 패보다 승이 더 많았기에 이번 공백이 새로운 악재는 아닙니다. 오시멘을 상대해야 하는 가용 센터백 2명과 갈라타사라이의 코너킥 세트피스가 실질적인 위험 요소이며 무승부 가능성도 열려 있어, 무승부 시 적특 처리되는 조건이 안전합니다. 슈투트가르트 승리를 보되, 무승부 시 베팅 금액이 환급되는 선택(드로우 노 벳)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