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결과만으로는 이야기가 다 설명되지 않습니다. 부르고스는 3점슛을 4개밖에 넣지 못하고도 바스코니아를 상대로 97점을 올렸고, 예이다는 센터진이 얇아진 채로 이번 경기를 맞습니다. 제 판단은 골밑 싸움에서 갈립니다.
부르고스는 바스코니아전에서 느린 출발을 딛고 인사이드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코프리비차와 게레로가 공격을 계속 풀어 주었습니다. 예이다는 디아뉴가 결장하고, 리그 공시에는 쿠아트가 출전 불투명으로 올라 있습니다. 부르고스가 페인트존을 공략할 때 이런 부분이 크게 작용합니다.
예이다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초반에 맥기가 빠른 템포를 만들었고, 막판에는 배트먼이 해결사 역할을 하며 105점을 올렸습니다. 그 경기력 때문에 예이다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부르고스가 바스코니아전에서 올린 득점은 3점슛이 터진 날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