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잉글랜드)과 코번트리 시티 모두 박스 안으로 공을 보낼 방법은 있지만, 최근 결과는 꾸준히 재현되지 않은 마무리에 기대고 있습니다. 첫 골을 넣은 뒤 또 한 번 깔끔한 득점 장면을 만들어낼지, 아니면 점유와 진영 장악에만 그칠지가 관건입니다. 더비 카운티와 볼턴 원더러스의 경기는 양상이 다릅니다. 볼턴은 더비의 현재 수비진 주변 공간을 공략할 수 있고, 더비는 모리스를 앞세워 직접 맞설 수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첫 경합과 흘러나온 공을 누가 차지하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에버턴은 가너와 듀즈버리-홀을 거쳐 배리에게 공을 공급할 수 있고, 코번트리는 어워니이에게 곧장 연결한 뒤 다음 터치에서 사카모토나 루도니를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라이트와 코번트리 수비수 몇 명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런 직선적인 공격을 받아줄 선수들은 선덜랜드전에는 출전했습니다. 에버턴의 그릴리시 결장은 뉴캐슬전들에 이미 반영돼 있습니다.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의 직전 리그 경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뛰었고 조지도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지만, 다음 경기에서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코번트리의 최근 원정 공격력과 풀럼·토트넘전에서 정확한 마무리가 부족했던 점을, 골키퍼의 도움을 받은 에버턴의 리그 결승골과 픽퍼드가 분주했던 컵대회 수비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 팀 모두 기회는 만들겠지만 마무리가 연달아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에버턴 vs 코번트리는 언더에 걸겠습니다.
볼턴은 더비를 상대로 노리치와 밀월이 공략했던 측면 공간으로 달비와 측면 공격수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모리스는 여전히 공중볼을 따낼 수 있는 옵션이지만, 슈모딕스는 더비의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뒤 새롭게 전력에서 빠졌습니다. 볼턴의 포리노-조셉과 파메워는 찰턴전 무실점 승리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셰헌과 이토도 볼턴의 직전 경기에 출전했으며, 확정 결장이 아니라 컨디션을 확인해야 하는 선수들입니다. 볼턴이 측면 전개나 턴오버에서 더 선명한 첫 기회를 만든 뒤, 찰턴전 리드를 지켜낸 콤팩트한 수비 형태를 활용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원정팀 볼턴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