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UECL 유럽컨퍼런스리그] 코펜하겐 vs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6일 05:00 (한국시간)
코펜하겐이 오래 공격할 가능성이 큰 경기다. 관건은 내려선 수비를 상대로 만든 슈팅을 득점으로 바꾸는 시점과, 주말 더비를 앞둔 선수 기용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코펜하겐은 이번 시즌 홈 8경기에서 6승 2무로 패하지 않았다(데이터센터). 그렇지만 최근 리그 홈경기에서는 공격량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덴세전에는 슈팅 22개와 기대득점 2.23을 기록하고도 1-1로 비겼고, AGF오르후스전에도 슈팅 24개를 기록하며 1-1로 마쳤다. AGF오르후스전 후반에는 상대의 빠른 프리킥과 역습에 대응이 늦었다는 것이 보 스벤손 감독의 평가다(코펜하겐 구단 홈페이지). 오늘도 수비 진영에 머무를 가능성이 큰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를 상대로, 공을 오래 갖는 시간에 추가골을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코펜하겐에는 득점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SC브라가전에는 비르거 멜링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가 마무리했고, 직전 쇠네르위스케전에는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득점했다. 다만 구단은 펠릭스 베이모, 타펠로 마세코, 마르빈 나스나스, 망누스 마트손을 부상자로 발표했다. 로베르트는 소집됐다(코펜하겐 구단 홈페이지, 11월 4일). 펠릭스 베이모가 빠지면서 3백 오른쪽 조합과 세트피스의 헤딩 자원이 달라진다. 로베르트는 타펠로 마세코가 빠진 공격진에 선택지를 더하지만, 선발과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는 레반 코르갈리제 감독 부임 뒤 조지아 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 대회 2경기에서는 유효 슈팅이 각각 1개였다(데이터센터). 신트 트라위던VV 원정에서는 내려서서 수비하다가 측면에서 연결된 공격에 먼저 실점했고, 미엘뷔AIF전의 득점은 제말리 기오르기 진졸라바의 페널티킥이었다. 두 경기 모두 막판 실점도 있었다. 제말리 기오르기 진졸라바는 가벼운 근육 부상이 있지만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크리스털스포츠, 11월 5일). 페널티킥을 차고 왼쪽 수비도 맡는 선수인 만큼, 준비됐다는 발언과 90분 수행 가능성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2. 매치업 분석
코펜하겐의 측면 공급이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의 4백과 만나는 자리가 첫 대결이다. 코펜하겐은 SC브라가전 왼쪽 크로스에서 득점했고, FK츠르베나 즈베즈다전 오른쪽 크로스는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는 신트 트라위던VV전 골라인 부근에서 이어진 공격을 막지 못했다. 코펜하겐이 윙백과 2선의 연결로 수비 측면을 움직인 뒤 박스 안의 마무리 선수에게 공을 보내야, 오덴세전처럼 슈팅만 많이 남기는 경기를 피할 수 있다. 제말리 기오르기 진졸라바가 맡을 왼쪽 수비의 상태도 이 공격에 대한 대응에 영향을 준다.
반대편에서는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의 드문 역습이 코펜하겐 후방을 시험한다. AGF오르후스전에는 코펜하겐이 공격하던 중 상대의 빠른 재개와 역습에 대응하지 못한 구간이 있었다. 펠릭스 베이모가 빠진 3백 오른쪽도 새로운 조합으로 경기해야 한다.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가 즈비아드 나치케비아와 아미란 자가니아에게 첫 패스를 전달하면 그쪽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유럽 대회 2경기에서 거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으므로, 코펜하겐이 공을 잃은 직후 중원에서 전진 패스를 막으면 역습은 슈팅까지 이어지기 어렵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코펜하겐이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공을 공급하며 공격하고, 득점이 늦더라도 후반 교체 공격수를 활용해 점수 차를 벌리는 경기를 본다.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는 내려선 수비와 기오르기 마카리제의 선방으로 버틸 수 있지만, 만회가 필요한 상황에서 확인된 공격 경로는 제한적이다. 유럽 대회 2경기의 유일한 골이 페널티킥이었다는 기록도 그 판단을 뒷받침한다(데이터센터). 코펜하겐은 큰 리드를 얻으면 추가 득점보다 경기 관리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
시장과 같게 본다. 코펜하겐의 우세를 지지하는 이유는 홈 성적 자체보다, 내려선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가 공을 되찾은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간 사례가 적다는 점이다. 코펜하겐이 리그 홈 2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지 못한 사이 실점했던 위험이 오늘은 상대의 공격력 때문에 줄어든다. 다만 보 스벤손은 주말 브뢴뷔전까지 고려해 선수 기용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코펜하겐 구단 홈페이지, 11월 2일). 점수 차가 벌어진 뒤에도 공격 인원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망이 달라지는 조건은 코펜하겐이 많은 슈팅에도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가 오래 이어지는 경우다. 그때는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의 세트피스나 페널티킥 한 번이 결과에 주는 영향이 커진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는 공을 되찾은 뒤 전진할 수단이 적다. 그래서 코펜하겐이 90분 동안 공격 인원을 두고, 비긴 리그 홈 2경기의 원인인 한 번의 실점이 이 상대에게는 다시 성립하기 어렵다 핸디캡 -1: 승 —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는 뒤진 뒤 따라붙을 공격 수단이 없고, 코펜하겐은 측면 크로스와 교체 공격수로 추가골 경로를 갖는다 핸디캡 -2: 승 —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는 유럽 대회 2경기에서 모두 막판에 실점했고, 코펜하겐은 SC브라가전처럼 후반 교체 공격수로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 핸디캡 -3.5: 패 — 보 스벤손이 더비를 앞두고 기용을 조절하므로, 큰 리드 뒤에는 주전을 일찍 빼고 추가 득점보다 리드 관리에 무게를 둔다 언더오버 3.5: 언더 — 득점은 거의 코펜하겐 쪽에서만 나온다. 또한 내려선 수비를 상대로 한 마무리 문제와 더비를 앞둔 교체 운영이 코펜하겐의 득점 수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