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5일 10:00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6승 1패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2승 6패 사이에는 전력 차뿐 아니라 상대와 출전 인원의 차이가 있다. 주축 3명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리바운드와 긴 로테이션이 통할지가 핵심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캐머런 부저가 공을 연결하고 타이 제롬이 득점하는 가운데, 출전 시간의 약 44%를 벤치 선수에게 맡긴다. 아이제이아 스튜어트와 캠 스펜서가 주전이 쉬는 시간에도 공격을 이어 간다. 7경기에서 2쿼터 평균 득실은 +6.0, 4쿼터는 +4.0이다. 다만 6승 중 4승은 유타 재즈와 새크라멘토 킹스처럼 각각 1승 6패인 팀을 상대로 거뒀다. 6경기에서 기록한 약 43%의 3점 성공률에도 한 경기에 성공이 몰린 사례가 있어, 그 수치가 계속 유지된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직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연장 끝에 134-135로 졌다. 제롬이 40점을 넣었지만 팀 턴오버 16개로 21점을 내줬다(바스켓볼 네트워크·멤피스 플라이어, 11-03). 스코티 피펜 주니어는 결장하고 퀸턴 포스트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잭 이디도 골밑에서 중요한 선수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2쿼터 초반 세 번째 파울을 범했고 연장에서 6반칙으로 퇴장했다. 이디의 파울이 늘면 스튜어트와 부저가 골밑 시간을 더 나눠 맡아야 한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5연패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뿐 아니라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에게 진 경기도 있다. 줄어든 출전 인원과 외곽 수비, 리바운드 열세를 함께 봐야 한다. 직전 애틀랜타 호크스전에는 연전 둘째 날 주축을 쉬게 해 6명만 뛰었고, 전반에는 상대 3점을 15개 허용했다. 후반에는 릭 칼라일 감독이 압박 수비를 강화해 추격했다(피치트리 훕스, 11-03). 파스칼 시아캄, 앤드루 넴하드, 에런 네스미스는 부상자 명단에서 빠져 오늘 복귀가 예상된다.
하지만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T.J. 매코널은 결장하며, 이비차 주바츠는 왼쪽 발목 염좌로 출전이 불투명하다(NBA 공식 부상 보고서, 11-04). 할리버튼이 맡던 경기 운영은 넴하드가 담당하고, 주바츠가 빠진 동안에는 제이 허프와 래리 낸스 주니어가 센터 시간을 나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경기당 리바운드 41.4개로 상대의 47.5개에 밀렸다. 직전 연전에서 재러스 워커와 허프는 각각 40분 이상 뛰었지만, 돌아오는 주축 3명은 그 경기를 쉬었다. 피로의 영향도 선수별로 다르게 봐야 한다.
2. 매치업 분석
가장 직접적인 대결은 리바운드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이디·세드릭 카워드·부저가 골밑에서 공을 잡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주바츠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허프와 낸스가 맞선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6경기에서 경기당 리바운드 49.8개를 잡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도 공격 효율 자체는 낮지 않으므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슛 성공률만으로 격차를 벌리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공격 리바운드로 슛 기회를 더 얻어야 우위를 점수로 바꿀 수 있다. 이디가 파울로 오래 뛰지 못하면 그 경로는 약해진다.
외곽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6경기에서 경기당 3점 16.5개를 넣었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상대에게 14.6개를 허용했다. 제롬과 제일런 웰스가 다시 외곽 득점을 내면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골밑뿐 아니라 3점도 막아야 한다. 다만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약 43% 성공률을 오늘의 확정된 조건처럼 볼 수는 없다. 성공률이 내려가도 추가 공격과 벤치 득점이 이어지는지가 이 팀의 공격을 판단할 기준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대응은 3쿼터 압박이다. 애틀랜타 호크스전 후반처럼 공 운반자를 압박해 턴오버를 얻으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 멤피스 그리즐리스도 흔들릴 수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3쿼터 평균 득실은 +4.0이다. 그러나 그 전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벤치가 강한 2쿼터를 버텨야 한다. 워커와 허프가 직전 경기에서 오래 뛴 뒤 하루를 쉬었고, 할리버튼과 매코널의 공백은 주축 3명의 복귀 뒤에도 남는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리바운드와 벤치 구간에서 격차를 만들고,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3쿼터 압박으로 따라붙더라도 4쿼터에 다시 앞서는 경기로 본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시아캄과 넴하드가 돌아와 직전 경기보다 공격 인원이 늘어난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도 추가 공격과 벤치 득점에 외곽 공격을 더할 수 있어, 두 팀 모두 득점하는 전개가 유력하다.
시장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우세를 인정하면서도 인디애나 페이서스 주축의 복귀가 점수 차를 줄일 것으로 본다. 이 경기에서는 그 복귀가 선발 조합에는 도움이 되지만, 할리버튼·매코널의 결장과 주바츠의 불투명한 출전 상태까지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본다. 직전 경기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 벤치 시간을 맡는 동안 스튜어트와 스펜서가 득점을 이어 갈 수 있다. 다만 주바츠가 출전해 골밑을 지키고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직전 경기처럼 실책을 반복하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3쿼터 압박이 접전을 넘어 승부를 바꿀 수 있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리바운드 우위와 긴 로테이션이 할리버튼 · 주바츠 공백을 안은 원정을 상대로 오늘 그대로 선다 핸디캡 -6.5: 승 — 복귀 세 명이 선발을 채워도 원정 2진은 결장 4명 · 출전 불투명 3명의 공백과 연전 피로를 안고 있어, 2쿼터 벤치 구간 격차가 벌어진다 언더오버 231.5: 오버 — 점수 차를 벌리는 경로가 홈의 추가 공격과 벤치 득점이고, 시아캄 · 넴하드가 돌아온 원정 공격도 득점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