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유타 재즈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5일 10:00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바꾸며 3연승을 거뒀다. 유타 재즈에는 그 수비를 시험할 만한 공 운반 부담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수비를 공략할 만한 3점슛 시도가 함께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3연승은 상대가 공을 잃은 뒤 시작됐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원정에서는 턴오버를 8개만 기록하고 상대의 16개 실책에서 21점을 얻어 연장 끝에 135-134로 이겼다.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는 턴오버로 34점을 올렸고(놀라닷컴, 11월 1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는 스틸 18개를 기록했다. 다만 애틀랜타 호크스는 3점슛 46개 중 8개만 넣었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는 막판 9점 리드를 잃었다. 연승의 결과보다 실책을 유도하는 과정과 외곽에서 내주는 점수를 함께 봐야 한다.
선발도 연승 전과 달라졌다. 디존테 머리가 개인 사정으로 빠진 3경기 동안 제러마이아 피어스가 공격 전개를 더 맡고 허버트 존스가 선발에 들어갔다(필드 레벨 미디어, 11월 3일). 이브 미시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NBA 공식 부상 보고서, 11월 4일). 대신 선발로 나선 카를로 마트코비치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25점, 벤치의 데릭 퀸은 20점을 기록했다. 머리는 공식 부상 보고서 명단에서 빠졌고 복귀가 예상되지만(로토와이어, 11월 4일), 출전 여부에 따라 피어스와 존스의 공격 분담은 달라질 수 있다.
유타 재즈의 1승 6패도 상대를 고려해야 한다. 6패 모두 당시 5승 이상을 거둔 팀에게 당했고, 승률 5할 아래 팀을 만난 유일한 경기에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0-119로 이겼다. 공격의 문제는 경기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는 초반 슛 난조로 0-17 구간을 허용했고(TSN),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연장에는 턴오버와 야투 실패가 겹쳤다(라나시온). 직전 경기에서는 턴오버를 11개로 줄였다. 재런 잭슨 주니어와 유수프 너키치는 결장하며 모 밤바는 출전이 불투명하다(NBA 공식 부상 보고서, 11월 4일). 유타 재즈는 원정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연장 원정 뒤 홈으로 돌아왔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유타 재즈의 공 운반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가로채기다. 유타 재즈의 경기당 턴오버는 16.7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스틸은 12.9개다(데이터센터). 키온테 조지와 아이제이아 콜리어가 공격을 전개할 때 공을 잃으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수비 뒤 곧바로 득점할 기회를 얻는다. 윌 하디 감독도 턴오버 20개를 기록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뒤에는 수비를, 다음 패배 뒤에는 공격 판단을 문제로 봤다(필드 레벨 미디어, 11월 3일). 유타 재즈가 직전 경기처럼 실책을 줄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연승 중 얻었던 추가 공격권도 줄어든다.
두 번째 대결은 외곽과 골밑에서 동시에 벌어진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상대에게 경기당 3점슛 38.0개를 허용했고, 유타 재즈는 야투 시도의 41%를 3점슛으로 채운다(데이터센터). 라우리 마카넨이 직전 경기의 22점처럼 득점에 가담하면 유타 재즈는 실책으로 잃은 점수를 외곽에서 만회할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돌파가 잭슨 주니어와 너키치가 빠진 골밑을 향한다. 잭슨 헤이스와 카일 필리포스키가 그 자리를 맡아야 하고, 밤바까지 빠지면 센터의 출전 시간과 파울 관리가 더 중요해진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경기당 자유투 30.4개를 시도한다는 점도 유타 재즈 수비에는 부담이다(데이터센터).
3. 최종 판단 및 결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2쿼터와 3쿼터 사이에 앞설 것으로 본다. 유타 재즈의 실책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3연승 동안 득점으로 바꾼 공격권의 출발점과 맞닿아 있고, 유타 재즈의 빅맨 결장은 윌리엄슨의 돌파를 막는 선수에게 부담을 더한다. 유타 재즈가 3점슛으로 추격하고 연장전을 치른 홈팀 주전의 출전 시간이 4쿼터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앞서 벌어진 차이를 모두 따라잡을 근거는 약하다. 양 팀 모두 득점이 많은 경기를 예상한다.
시장이 홈 경기와 최근 연승, 유타 재즈의 빅맨 결장을 보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앞에 둔 판단에는 동의한다. 총점에 대한 판단은 시장과 다르다. 유타 재즈의 최근 저득점은 강한 상대를 연달아 만나는 동안 나왔지만, 오늘 상대는 외곽 시도를 많이 허용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실책 뒤 공격과 자유투로 득점할 경로가 있다. 다만 유타 재즈가 직전 경기처럼 턴오버를 줄이고도 3점슛을 충분히 넣으면, 홈팀의 추가 공격권이 줄어 승부와 점수 차는 예상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실책이 많고 스틸이 적은 유타 재즈의 공 운반과 빅맨 두 명이 빠진 골밑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주 득점 경로와 바로 만난다 핸디캡 -4.5: 승 — 2·3쿼터 실책 구간과 벤치 득점 차이로 벌어진 폭이 4쿼터 체력 문제로 좁혀지는 폭보다 크다 언더오버 236.5: 오버 — 실책 뒤 속공, 경기당 30개가 넘는 자유투 시도, 유타 재즈의 많은 3점슛 시도가 함께 득점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