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NBA] 뉴욕 닉스 vs 시카고 불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5일 09:30 (한국시간)
두 팀은 지난 맞대결에서 260점을 합작했지만, 그 경기는 뉴욕 닉스의 후반 역전으로 끝났다. 오늘은 시카고 불스가 다시 초반 우위를 만들 수 있는지와 뉴욕 닉스가 골밑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득점하는지가 함께 걸려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뉴욕 닉스는 개막 3연패 뒤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주전의 이름보다 그날의 경기력에 따라 막판 출전 시간을 정했다.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는 미칼 브리지스를 3쿼터 중반부터 다시 쓰지 않았고, 랜드리 샤멧과 타일러 콜렉이 들어간 조합이 4쿼터 25-5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뉴욕 데일리 뉴스·SB 네이션, 11-03). 시카고 불스와의 첫 맞대결에서도 브리지스 대신 조던 클락슨과 샤멧을 막판에 기용했다. 뉴욕 닉스의 최근 승리는 주전의 공격만이 아니라 브라운 감독의 후반 교체와 연결돼 있다.
조시 하트는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NBA 공식 부상 보고서, 11-04). 하트는 직전 경기에서 리바운드 6개, 도움 7개, 스틸 3개를 기록했고, 역전의 첫 3점도 넣었다. 결장하면 샤멧이 출전 시간을 더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하트의 리바운드와 상대 가드 수비를 그대로 맡는 조합은 아니다. 뉴욕 닉스가 경기당 리바운드 47.0개로 상대보다 우세했던 조건도 달라질 수 있다.
시카고 불스는 이번 시즌부터 티아구 스플리터 감독이 지휘한다. 케일럽 윌슨과 노먼 파월이 득점하고 조시 기디가 공을 운반하며, 경기당 자유투 34.3개와 많은 공격 횟수로 점수를 쌓는다. 반면 3점은 경기당 42.3개를 던져 11.9개만 넣었다. 5연패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 강한 상대가 포함됐지만, 경기 초반 실점과 후반 실책도 반복됐다. 뉴욕 닉스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3쿼터에 19점까지 앞섰다가 4쿼터 턴오버 4개로 11점을 내주며 127-133으로 졌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11-03).
시카고 불스의 골밑에는 닉 클랙스턴의 출전 여부가 변수다. 클랙스턴은 왼쪽 햄스트링 문제로 이번 시즌 7경기를 모두 빠졌고, 오늘도 출전이 불투명하다(NBA 공식 부상 보고서, 11-04). 그동안 제일런 스미스가 선발 센터를 맡았으며, 스미스는 왼쪽 손가락 염좌에도 출전 유력이다. 클랙스턴 없이 치른 7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는 페인트존 실점을 경기당 52.3점 허용했다(온 SI, 11-01). 뉴욕 닉스의 칼앤서니 타운스와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할 기본 조합도 이쪽이다.
2. 매치업 분석
뉴욕 닉스의 타운스·드러먼드와 시카고 불스의 골밑 수비가 첫 대결이다. 시카고 불스는 상대에게 경기당 리바운드 47.6개를 허용했다. 스미스가 골밑에서 타운스의 득점과 드러먼드의 리바운드를 모두 막기는 부담스럽다. 시카고 불스가 도움 수비를 더하면 OG 아누노비와 샤멧의 외곽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뉴욕 닉스가 골밑 슛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리바운드 우위만으로 득점을 보장할 수 없다. 뉴욕 닉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리바운드를 앞서고도 야투 성공 수에서 밀려 졌다.
두 번째 대결은 후반 가드 운영이다. 브라운 감독은 콜렉·클락슨·샤멧을 기용해 두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시카고 불스는 첫 맞대결에서 후반 실책으로 그 조합에 득점을 허용했다. 시카고 불스도 기디와 트레 존스가 공을 안정적으로 운반하면 같은 역전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지난 맞대결에서는 1쿼터를 33-34로 대등하게 치렀고, 전반은 시카고 불스가 앞섰다. 뉴욕 닉스가 초반부터 큰 격차를 만들 것이라는 전망은 이 경기 내용과 맞지 않는다.
시카고 불스가 접전을 유지할 다른 방법은 자유투다. 윌슨과 파월이 돌파로 파울을 얻으면 낮은 외곽 성공률을 보완할 수 있다. 다만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상대에게 자유투를 경기당 23.0개만 허용했다. 첫 맞대결에서 두 팀이 합계 3점 40개를 넣은 공격을 그대로 예상하기도 어렵다. 시카고 불스의 시즌 3점 성공률은 약 28%이고, 뉴욕 닉스 역시 홈에서 공격 횟수를 줄이면 총점은 지난 맞대결보다 낮아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뉴욕 닉스가 클랙스턴 없는 시카고 불스의 골밑을 공략하고 후반 교체 운영으로 앞서 나갈 것으로 본다. 다만 시카고 불스는 첫 맞대결에서 초반을 대등하게 치른 뒤 3쿼터 중반까지 앞섰고, 자유투로 득점을 이어 갈 수 있다. 뉴욕 닉스가 처음부터 크게 앞서기보다는 후반에 승부를 정하는 전개가 유력하다. 두 팀의 3점 성공이 시즌 수준에 가까워지면 득점도 첫 맞대결보다 크게 줄어든다.
시장도 뉴욕 닉스의 승리를 유력하게 본다. 점수 차에 대한 판단은 시장과 다르다. 시장은 시카고 불스의 실점과 골밑 약점을 크게 반영하지만,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15점 이상 차로 이긴 경기가 없고 지난 맞대결에서도 큰 열세를 후반에 뒤집었다. 하트가 빠지면 뉴욕 닉스의 리바운드와 가드 수비가 약해져 격차를 벌리기도 더 어려워진다. 시카고 불스가 후반 실책을 줄이고 자유투로 리드를 지킨다면 지난 맞대결과 달리 원정팀이 이기는 전개도 가능하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클랙스턴 없는 원정 골밑을 타운스 · 드러먼드가 공략하고, 4쿼터 벤치 가드 운영과 원정의 후반 실책이 홈 쪽으로 선다 핸디캡 -12.5: 패 — 홈은 초반이 아니라 후반에 앞서 나가는 팀이고 원정은 첫 맞대결에서 전반을 대등하게 버텼다. 13점 이상은 원정의 초반 대량 실점까지 함께 나와야 가능하다 언더오버 233.5: 언더 — 첫 맞대결 총점은 두 팀의 시즌 수준을 크게 넘은 3점 40개에서 나왔고, 원정의 낮은 효율을 메우는 자유투는 자유투 허용이 적은 홈 수비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