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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싱 산탄데르 vs 발렌시아 (스페인) 예측 · 분석 (10월 12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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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스페인 라리가] 라싱 산탄데르 vs 발렌시아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2일 04:00 (한국시간)

라싱 산탄데르와 발렌시아가 10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엘 사르디네로에서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라싱 산탄데르는 원정 2경기에서 12골을 내준 뒤 홈으로 돌아왔고, 강등권의 발렌시아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데뷔전을 맞는다. 승점 차는 3점이다. 발렌시아가 이기면 두 팀은 승점 7로 같아지고, 라싱 산탄데르가 이기면 차이는 6점으로 벌어진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라싱 산탄데르는 7경기에서 2승 1무 4패, 승점 7로 16위다. 승점을 모두 홈 3경기에서 얻었고 그곳에서 7골을 넣었다. 원정에서는 4전 전패에 16실점했다. 발렌시아는 1승 1무 5패, 승점 4로 19위다. 7경기에서 4골을 넣어 리그 최소 득점에 머물렀지만, 원정 3경기에서는 4골만 내줬다. 라싱 산탄데르의 홈 공격과 발렌시아의 원정 수비가 맞서는 경기다.

이번 시즌 라리가 7경기 성적: 라싱 산탄데르 2승 1무 4패 / 발렌시아 1승 1무 5패 득점·실점: 라싱 산탄데르 11·21 / 발렌시아 4·13 라싱 산탄데르 홈·발렌시아 원정: 라싱 산탄데르 2승 1무·7득 5실 / 발렌시아 1승 2패·2득 4실

라싱 산탄데르의 최근 2연패를 같은 원인으로 묶기는 어렵다. 바르셀로나전 2-7 패배 때는 선발 8명을 바꾸고 수비진도 모두 교체했다. 그러나 주전급이 돌아온 셀타 비고 원정에서도 0-5로 졌다. 셀타 비고전에는 초반에 공을 오래 가졌으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혔고, 후방에서 공을 전개하던 과정이 상대 압박에 흔들린 뒤 첫 실점으로 이어졌다. 라싱 산탄데르가 휴식기에 후방 빌드업과 공을 잃은 뒤의 수비 간격을 연습한 이유다. 훈련의 효과는 아직 공식 경기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홈에서는 야시르 자비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자비리는 이번 시즌 라싱 산탄데르의 11골 가운데 6골을 넣었고, 그중 5골을 엘 사르디네로에서 기록했다. 엘체전에서는 중거리 슈팅과 페널티 지역 안 마무리, 크로스 마무리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알라베스전에는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직접 상대해 동점골을 넣은 뒤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을 기록했다. 모로코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누적 피로로 하루 동안 체육관 훈련만 했지만, 이후 그라운드 훈련에 합류했다. 선발 출전은 예상되며 후반 출전 시간은 변수가 될 수 있다.

발렌시아의 현재 성적에는 감독 3명의 경기가 섞여 있다.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 아래에서는 5경기 1무 4패에 1득점이었다. 오스카르 산체스 임시 감독이 맡은 2경기에서는 알라베스를 1-0으로 이기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2-3으로 지면서 3골을 넣었다. 알라베스전 결승골은 하비 게라가 수비수를 제친 뒤 수비 뒤로 패스하고, 그곳으로 침투한 루이스 리오하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다비드 오토르비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상대하며 크로스와 슈팅을 시도했다. 공격 경로가 늘어난 것은 실제 경기에서 확인됐지만, 아기레 감독이 같은 방식을 사용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발렌시아는 리오하와 우마르 사디크 없이 그 답을 찾아야 한다. 리오하는 알라베스전 결승골을 넣었고, 사디크도 이번 시즌 득점자 중 하나다. 장기 부상 중인 디에고 로페스와 세르지 카노스 역시 측면에서 뛸 수 없다.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소집됐으나 휴식기 동안 팀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반면 중앙 수비수 세사르 타레가와 무크타르 디아카비는 의료진의 승인을 받고 소집됐다. 두 선수의 실제 출전 여부에 따라 페펠루를 기도 로드리게스 옆 중원에 둘 수 있는지도 달라진다.

주요 인원 공격: 라싱 산탄데르 자비리 선발 예상, 안드레스 마르틴 교체 출전 전망 / 발렌시아 리오하·사디크 결장, 단주마 소집 수비·중원: 라싱 산탄데르 주전 중심 선발 예상 / 발렌시아 타레가·디아카비 소집, 출전 여부 미정

호세 알베르토 감독의 라싱 산탄데르는 주로 4-2-3-1에서 공을 소유하고 자비리와 측면 공격수에게 연결한다. 아기레 감독은 발렌시아의 내부 연습경기에서 수비수 4명과 이중 볼란치를 둔 4-2-3-1을 시험했다. 두 팀 모두 3주가량 쉰 뒤 경기를 치르며 다음 경기 전에도 주중 일정이 없다. 대규모 로테이션을 요구하는 일정은 아니다. 1부 리그 마지막 맞대결은 2012년 엘 사르디네로의 2-2 무승부다. 당시와 감독·선수단이 모두 달라 그 결과로 이번 경기를 전망하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초반에는 라싱 산탄데르가 공을 소유하고 발렌시아가 중앙의 패스 경로를 제한하는 전개가 예상된다. 라싱 산탄데르는 이번 시즌 11골 중 9골을 전반에 넣었다. 홈 비야레알전에는 34분까지 2골, 엘체전에는 36분까지 3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7경기 가운데 4경기를 전반 무실점으로 마쳤다. 자비리가 일찍 슈팅이나 문전 마무리 기회를 얻느냐, 발렌시아의 중원과 중앙 수비가 그에게 가는 공을 차단하느냐에 따라 첫 45분의 결과가 갈릴 수 있다.

아기레 감독이 압박 위치를 어디에 둘지도 중요하다. 라싱 산탄데르가 셀타 비고전처럼 후방에서 압박을 받으며 공을 잃으면 발렌시아는 긴 공격 과정 없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산체스 임시 감독 체제의 발렌시아는 알라베스전 초반 약 25분 동안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지만, 이를 전반 내내 유지하지는 않았다. 아기레 감독이 원정 데뷔전에서 같은 압박을 택한다고 확정할 근거는 없다. 발렌시아가 중앙을 좁히고 기다린다면 라싱 산탄데르는 이니고 비센테와 알바로 만티야의 측면 공격, 세르히오 카날레스의 세트피스, 자비리의 직접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셀타 비고전처럼 크로스가 계속 막히면 점유 시간이 길어도 득점 기회는 적을 수 있다.

라싱 산탄데르의 왼쪽에서는 호르헤 살리나스와 오토르비의 선택이 맞선다. 살리나스가 전진해 비센테의 공격을 지원하면, 오토르비가 공을 받았을 때 살리나스 뒤 공간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오토르비는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 오른쪽에서 직접 수비수를 상대하며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살리나스가 후방에 머물러 이를 막으면 라싱 산탄데르의 왼쪽 공격에 가담할 선수가 줄어든다. 다만 오토르비가 선발로 나서 수비 가담까지 맡을지는 예상 선발에 따라 달라진다.

발렌시아가 그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더라도 마무리는 별개의 문제다. 게라가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아 침투하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경로는 알라베스전에서 효과를 냈다. 그러나 그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은 리오하는 이번 경기에 없다. 오토르비의 크로스를 받을 후보인 우고 두로는 지난 시즌 리그 10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라싱 산탄데르의 측면 공간과 수비진 앞 간격은 공략할 만한 지점이지만, 발렌시아가 그곳에서 만든 기회를 골로 바꿀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대편에서는 자비리의 다양한 득점 방식이 발렌시아 수비를 시험한다. 타레가와 디아카비가 출전하면 크로스와 세트피스에 대응할 중앙 수비 선택지는 늘어난다. 두 선수 모두 부상 뒤 복귀를 앞두고 있어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자비리는 크로스를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슈팅하고,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상대하며, 골키퍼의 공 처리에도 압박을 가해 득점한 선수다. 발렌시아가 중앙을 보호하더라도 자비리가 다른 위치에서 공을 받는 장면까지 줄여야 한다. 라싱 산탄데르에는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한 카날레스도 있다. 발렌시아가 세비야전 81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 추가시간에 세트피스로 결승골을 내준 만큼, 경기 막판의 수비도 중요하다.

선제골 뒤의 운영은 양 팀의 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 라싱 산탄데르는 비야레알전 2-0 리드를 전반 막판 연속 실점으로 잃었고, 엘체전에는 3-0으로 앞서다 자비리가 교체된 뒤 2골을 내줬다. 교체가 실점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공격 핵심이 빠진 뒤에도 상대의 전진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는 남는다. 자비리와 21세 이하 대표팀 일정을 마친 파블로 가르시아가 후반에 교체된다면 호세 알베르토 감독의 교체 순서가 중요해진다.

라싱 산탄데르가 먼저 득점하면 발렌시아는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 그때 파블로 가르시아가 수비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그는 레알 베티스 소속이던 이번 시즌 발렌시아를 상대로 역습 결승골을 넣었다. 반대로 0-0이 60분 이후까지 이어지면 라싱 산탄데르가 공격수를 더 투입하는 과정에서 발렌시아의 측면 공격과 게라의 패스가 위협적일 수 있다. 발렌시아가 먼저 앞설 경우에도 결과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라싱 산탄데르는 홈 알라베스전에서 먼저 실점한 뒤 자비리의 2골로 역전했다. 아기레 감독이 준비한 수비 조직이 실제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지는 데뷔전에서 처음 드러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라싱 산탄데르가 전반에 자비리를 활용해 먼저 앞서고, 후반 초반까지 추가 득점을 노리는 전개를 예상한다. 발렌시아는 60분 이후 측면 공격이나 라싱 산탄데르의 리드 뒤 수비 간격을 이용해 1골을 따라붙을 수 있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기준 2-1 또는 3-1이다. 발렌시아가 일찍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파블로 가르시아의 역습이나 카날레스의 세트피스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라싱 산탄데르가 홈에서 보여 준 전반 득점력은 선제골 전망의 근거다. 자비리가 슈팅·침투·크로스 마무리로 득점한 데 비해, 그를 상대할 발렌시아 중앙 수비수들의 복귀전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발렌시아에는 오토르비의 측면 공격과 게라의 패스가 있지만, 수비 뒤로 침투해 마무리하던 리오하와 득점자 사디크가 빠져 있다. 시장도 라싱 산탄데르를 근소하게 앞세운다. 다만 시장이 발렌시아의 선수단과 새 감독, 수비수 복귀에 부여한 무게보다 리오하와 사디크의 역할 공백을 더 크게 본다. 라싱 산탄데르가 전반에 득점하지 못하고 발렌시아의 복귀 수비수들이 자비리를 제한해 0-0이 60분을 넘기면, 이 전망은 무승부 쪽으로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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