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브 알아흘리두바이와 에스테그랄 테헤란은 상대 수비가 정비되기 전에 공격할 때 가장 위협적입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점유율 자체보다 첫 번째 패스와 중앙 수비 커버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알시브 클럽과 이스트 벵골의 경기도 측면 공격수들의 전진과 그 뒤에 생기는 공간이 맞물리는 양상입니다.
알이티하드전에서 아즈문이 이른 시간에 골 결정력을 보여준 것처럼, 샤바브는 수비 뒷공간이 열리면 빠르게 벌을 줄 수 있습니다. 에스테그랄의 예상 중앙 수비진은 중앙을 두텁게 지킬 수 있고, 아사니와 사하르키잔은 역습에서 이미 좋은 호흡을 보였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하르다니가 국내 대회 출전 정지 후 복귀해 아사니의 측면 지원에 나설 전망입니다.
샤바브는 연장전까지 치른 컵 경기 직후이기도 합니다. 자르지니 감독은 로테이션과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압박은 선별적으로 이뤄지고, 공을 되찾은 뒤 이어지는 패스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에스테그랄이 점수 차를 좁게 유지할 쪽에 무게를 둡니다.
이스트 벵골의 강점은 대륙 대회 상대를 상대로 공격 연결이 잘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바트와 라시드가 알쇼르타전에서 데이비드의 골을 도왔고, 요르단 원정에서는 라미레스의 크로스가 또 다른 공격 루트가 됐습니다. 알시브 클럽은 알후세인전에서 페널티박스 진입을 만들어냈지만, 전진하는 과정에서 역습 공간도 내줬습니다.
하바스 감독은 최근 국내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전방에서 공을 받아줄 선택지를 여럿 남겨뒀습니다. 마헤시와 라킵의 출전 제한은 이미 당시 선수단에 반영돼 있었으며, 이 분석은 알시브 클럽의 파와즈 결장 여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홈팀이 전진할 때 이스트 벵골이 효과적인 공격 기회를 찾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스트 벵골이 패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