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를 끝내려는 밀워키 브루어스는 NLDS 4차전을 앞두고 중요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배당은 접전으로 보고 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불펜이 크게 지쳐 있다는 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슨 밀러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는 핵심 마무리 투수 없이 경기에 나섭니다. 브루어스가 경기 후반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서는 파드리스는 초반에 든든한 힘을 얻을 수 있지만, 그가 내려가면 부담은 불펜에 크게 쏠릴 전망입니다. 파드리스 불펜은 최근 97구를 던져 이미 소모가 큰 데다, 가장 믿을 만한 투수 없이 후반 이닝을 버텨야 합니다. 무너질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브루어스도 불펜 데이로 경기를 치르지만, 최근 몇 차례 등판에서 불펜 투수들이 던진 공은 80구에 그쳐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경기가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불펜의 깊이와 휴식에서 앞선 브루어스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밀워키의 끈질긴 타격은 지치고 과부하가 걸린 상대 불펜을 공략하기에 잘 맞습니다. 원정에서 시리즈를 끝내며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