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T의 승부는 초반 투수 교체 시점과 마무리 투수들이 나서기 전 주자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도스에서는 양 팀이 같은 포메이션으로 맞서는 만큼, 마크를 벗어나 다음 공을 따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두 경기 모두 선발 명단에 든 선수들 외에도 공격에서 선택지가 충분합니다.
삼성은 컨택 능력이 좋은 타자들이 출루해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로 이어지는 타선을 뒷받침하고, 박병호가 나서기 전까지 KT가 더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장현식이 짧게 던질 예정이라 불펜 투입 시점이 중요하고, 배재환은 2경기 연속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구자욱과 강민호는 앞선 경기에서 몸 상태에 제약이 있었다고 전해졌으며, KT 선수들의 손과 가슴, 발목 부상 우려는 결장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아직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저희는 삼성이 앨런의 효율적인 투구를 흔들고, 중간 이닝에도 공격 흐름을 이어갈 여지를 남길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삼성 라이온즈가 근소한 차이로 패하지 않을 쪽에 걸겠습니다.
도야마의 타니모토와 다케나카는 같은 포메이션을 상대로도 함께 안쪽에서 공을 받아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구니타케의 크로스와 다카하시의 마무리, 그리고 마쓰오카와 쓰보이의 조합은 교체 이후에도 공격 선택지를 넓혀줍니다. 총의 결장은 최근 승리 행진보다 앞서 시작됐고, 사간 도스의 사카모토는 리그 2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복귀 가능성을 뒷받침했습니다.
사간 도스는 넓게 벌려 압박을 시작하고, 도야마는 중앙에서 연계한 뒤 반대편 측면에서 쇄도하는 움직임을 노릴 것으로 봅니다. 과거 컵 대회 맞대결 당시 도야마의 수비진은 지금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카탈레 도야마가 패하지 않는 쪽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