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시리즈 1차전과는 투수 운용 구도가 다릅니다. 밀워키는 두터운 타선으로 이닝을 만들어 갈 수 있고, 탬파베이는 최근 중심 타자들의 출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선발 투수가 각각 얼마나 오래 던지느냐에 따라 중심 타자들이 어느 불펜 구간을 상대할지가 정해질 것입니다.
라스무센은 직전 등판에서 7이닝을 던졌고, 좌타자를 상대로 체인지업이 효과를 봤습니다. 헨더슨은 직전 선발 등판을 4이닝 만에 마쳤고, 포스트시즌에서 내준 볼넷이 상대 공격의 또 다른 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아란다가 네 차례 출루했고 카미네로가 2루타와 볼넷을 기록한 만큼, 탬파베이는 이미 활용할 수 있는 주자 상황을 갖추고 있습니다.
베이커, 부저, 웰스는 1차전에 던지지 않아 탬파베이는 라스무센 뒤에 마무리 조를 온전히 남겨 두었습니다. 밀워키 불펜은 투구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의 핵심은 각 팀이 어느 이닝을 메워야 하느냐입니다. 예상 타순은 어디까지나 추정이며,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탬파베이 선발이 아껴 둔 마무리 투수들로 더 곧바로 이어 줄 수 있고, 핵심 타자들은 헨더슨의 스트라이크 투구를 상대로 승부를 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승리를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