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티나에서 열리는 재대결은 빈에서의 점수만큼 일방적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소보는 오스트리아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는데도 베다트 무리키에게 찬스를 내줬습니다. 휴식을 취한 코소보의 주축 공격수들이 돌아오고, 낡은 잔디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앞선 경기의 점수 차보다 장소가 바뀐 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빈에서 오스트리아의 선제골은 프리킥에서 나왔습니다. 코소보도 무리키가 잡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오스트리아의 추가골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놓친 뒤 이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이길 만한 경기였지만, 양 팀이 다시 만나는 만큼 그 점수에 이른 과정도 중요합니다.
프랑코 포다는 이스라엘전에서 주전 미드필더와 공격수 여러 명에게 휴식을 줬으며, 이번에는 이들을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리키는 가벼운 근육 문제에서 회복해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합니다. 두 감독 모두 프리스티나의 좋지 않은 잔디 상태를 언급했고, 랑닉은 이에 맞춰 다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소보의 빠른 공격이 홈에서 이번 경기의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