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하위권 맞대결은 두 팀의 순위보다 누가 아직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미토 홀리호크는 최근 거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 수비진에 타격을 입은 데다 새 감독이 부임해 이제 막 첫 온전한 훈련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제프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마무리가 아쉬울 때도 여러 방식으로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최근 5경기 기록을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미토 홀리호크는 경기당 유효 슈팅이 0~3개에 그쳤고, 기대 득점도 최고치가 약 0.5골이었습니다. 유일한 득점은 컵 대회에서 나왔습니다. 제프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나가사키를 상대로 기대 득점이 거의 3골이었고, 마리노스전에서는 슈팅 16개를 기록했으며, 후쿠오카를 3-0으로 꺾을 때는 슈팅 수에서 13-4로 앞섰습니다.
핵심 맞대결은 제프 유나이티드가 에리손을 향해 보내는 직선적인 패스와 뒤따라 들어오는 히메노, 마에 대 미토 홀리호크의 새로 꾸린 센터백 조합입니다. 마세는 최후방 수비수로서 반칙을 범해 퇴장당했고, 기모토는 머리를 다쳐 일찍 교체됐습니다. 야스이의 세트피스도 오픈 플레이에 의존하지 않는 또 다른 공격 경로입니다. 우라와전에서는 야스이의 코너킥이 은두카의 헤더로 연결됐습니다. 에리손과 야스이는 세레소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지난 주말 다시 출전했으니, 제프 유나이티드의 주요 공격 자원은 가동할 수 있습니다.
새 감독 모리는 팀 전체가 함께 공을 되찾길 원하므로, 미토 홀리호크는 내려앉기보다 압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제프 유나이티드에는 반가운 흐름입니다. 압박에 나선 상태에서 수비진까지 온전하지 않으면 뒷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경기 초반 한 시간은 제프 유나이티드가 공을 더 많이 소유할 가능성이 큽니다. 선제골이 나오면 미토 홀리호크는 라인을 올려야 하고, 바로 그 상황에서 도쿄에 0-6으로, 히로시마에 0-3으로 패했습니다.
미토 홀리호크는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했고, 제프 유나이티드도 마무리가 풀리지 않아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경기에서 득점할 미토 홀리호크의 방법이 가장 약한 부분이고, 제프 유나이티드가 최근 후반에 내준 골은 모두 원정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프 유나이티드 승리에 베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