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vs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1일 04:45 (한국시간)
순위와 최근 성적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쪽으로 기운다. 더비에서는 AC밀란이 전진할 때 생기는 공간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그 공간을 관리하는 방식이 승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루벤 아모림은 볼로냐전 패배 뒤 AC밀란이 상대 골문에서 너무 멀리 경기한다며 팀 전체의 위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판타마스터, 10월 30일). 그 경기에서 AC밀란은 점유율 66%에도 슈팅 8개에 그쳤다. 모드리치와 풀리시치가 선발로 예상되는 오늘은 우디네세전처럼 빠른 프리킥과 뒷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 뒤에 공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예상 포메이션은 매체마다 다르고, 아모림은 볼로냐전에도 경기 중 수비 형태를 바꿨다. 전진하겠다는 발언이 경기 시작부터 높은 수비 라인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토모리의 결장은 수비와 공격 양쪽에 영향을 준다. 그는 볼로냐전 득점을 돕는 문전 패스를 했고 우디네세전에는 오른쪽에서 공격에 관여했다. 아모림은 토모리의 부상을 확인했다(밀란프레스, 10월 30일). 오른쪽 수비의 힐라는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모림은 선발 가능 여부를 경기 당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스카이 스포르트, 10월 30일). 볼로냐전에는 후반 수비 교체 뒤 측면에서 실점했으므로, 오늘도 선발과 교체 모두에서 오른쪽 대응이 중요하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리그 9경기에서 8승 1무, 25득점 10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승리에는 볼로냐전 교체 선수의 득점, ACF피오렌티나전 추가 시간 페널티킥, 베네치아전 자책골 2골처럼 서로 다른 경위가 섞여 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빠진 최전방에서는 튀람과 에스포지토 또는 보니가 짝을 이루며, 마무리의 비중은 튀람에게 커졌다. 키부는 중앙 수비수가 3명뿐이라고 밝혔다(FC인테르1908, 10월 30일).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일부 주전을 후반에 투입했고, 다음 유럽 대항전 일정도 있어 휴식만으로 어느 한쪽의 우위를 정할 수 없다.
2. 매치업 분석
AC밀란이 전진하면 모드리치가 더 높은 위치에서 풀리시치와 허친슨에게 패스할 수 있다. 키부는 AC밀란의 라인 사이 공격과 수직 패스를 경계하면서 수비 간격과 뒷공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투토스포르트, 10월 30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바렐라와 찰하놀루가 모드리치를 앞에서 제어할지, 뒤의 패스 경로를 우선 막을지가 AC밀란의 박스 진입에 영향을 준다. 키부의 계획대로 간격이 유지되면 AC밀란은 볼로냐전처럼 공을 오래 소유해도 공격수가 받을 공간을 찾기 어렵다. 반대로 윙백과 스리백 사이를 풀리시치가 공략하면 모드리치의 패스 한 번으로 수비진을 돌아설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튀람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왼쪽 선수들이 AC밀란의 오른쪽 수비를 시험한다. 튀람이 베네치아전 왼쪽 끝선에서 보낸 낮은 공은 자책골로 이어졌고, 카를루스 아우구스투는 볼로냐전 교체 투입 뒤 득점했다. 힐라가 출전하면 훈련을 연속해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움직임을 상대한다. 무사나 허친슨이 수비를 도우면 AC밀란이 전방에 둘 수 있는 선수의 위치도 달라진다. 아모림이 라인을 올렸다가 후방에서 공을 잃는 경우에는 튀람이 더 넓은 공간에서 공격할 수 있다. 키부가 뒷공간을 먼저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유지하면 AC밀란 역시 빠른 역습의 기회를 쉽게 얻지 못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리그 1위 성적과 AC밀란의 수비 결원을 반영해 원정팀을 우세하게 본다. 여기서 다르게 보는 지점은 최근 큰 점수의 경위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자책골과 특정 교체 득점은 오늘 같은 방식으로 반복된다고 볼 수 없고, 당시 교체로 들어왔던 선수 일부는 선발이 예상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공백으로 튀람에게 집중된 득점 경로도 AC밀란이 대비할 대상이다.
AC밀란에도 승리 경로는 있다. 휴식한 모드리치와 풀리시치가 전진 패스로 수비 뒤를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키부는 바로 그 공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고, AC밀란은 수비 형태와 복귀 선수의 선발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튀람이 AC밀란 오른쪽에서 득점할 가능성을 인정하더라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수비 교체 여유가 적어 앞선 뒤에도 AC밀란의 킥과 크로스를 막아야 한다.
AC밀란이 실제로 수비 라인을 높여 양쪽의 공수 전환이 잦아지면 이 전망과 달리 득점이 늘 수 있다. 현재로서는 두 팀이 간격을 우선 관리하고 각자의 공격 경로에서 많아야 1골씩 넣은 뒤 추가 득점 없이 비길 것으로 본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무 — 풀리시치의 뒷공간은 키부가 메우겠다고 밝혔고,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결장과 벤치 구성 변화로 후반 역전 경로가 달라져 두 팀 승리 경로가 모두 제한된다 핸디캡 +1: 승 — 2골 차로 벌어지는 경로는 AC밀란의 선제 실점이 전제이고, 동점으로 끝나는 전개에서는 AC밀란 쪽 결과가 된다 언더오버 2.5: 언더 — 큰 점수에 섞인 자책골·페널티킥·특정 교체 득점은 반복을 전제할 수 없고, 토모리 결장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결장, 키부의 간격 유지가 추가 득점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