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아시아 챔피언스리그2] 타이포FC vs BG빠툼 유나이티드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29일 21:15 (한국시간)
타이포FC와 BG빠툼 유나이티드가 10월 29일 한국시간 21시 15분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2 F조 3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타이포FC는 승점 0, BG빠툼 유나이티드는 승점 1에 그쳤다. 두 팀은 7일 뒤 태국에서 다시 맞붙는다. 첫 맞대결에서 승점을 얻는 일은 물론, 다음 경기까지 고려한 선수 기용도 중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타이포FC는 대회 2경기에서 0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0-3으로 졌고,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을 0-0으로 버틴 뒤 후반 초반 코너킥에 실점해 0-1로 졌다. 반면 최근 국내 경기에서는 사우던 디스트릭트와 킷치를 상대로 각각 4골을 넣었다. 국내 경기의 득점력을 이번 대회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공격 기회의 차이에 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타이포FC는 슈팅 6회, 기대득점 0.22에 그쳤고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만진 횟수도 2회뿐이었다.
BG빠툼 유나이티드는 라이언시티 세일러스 원정에서 1-1로 비기고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2경기 모두 득점 기회는 만들었지만 경기마다 1골에 그쳤다.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에는 점유율 45%로 상대보다 공을 적게 소유하고도 기대득점 1.69를 기록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는 슈팅 18회와 유효슈팅 7회를 기록했으나, 시작 2분 안에 넣은 선제골에 추가골을 더하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이번 대회 2경기 성적: 타이포FC 2패 / BG빠툼 유나이티드 1무 1패 득점·실점: 타이포FC 0득점·4실점 / BG빠툼 유나이티드 2득점·3실점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 타이포FC 홈 0-1 패 / BG빠툼 유나이티드 원정 1-1 무
최근 결과에도 대회별 조건이 다르다. 타이포FC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성적은 7승 1무 2패지만, 7승은 모두 국내 경기에서 나왔다. 10월 24일 홍콩 리그 챔피언 킷치를 4-2로 이긴 경기는 빠른 공격의 위력을 보여 줬다. 전반을 0-1로 마친 뒤 후반 시작 30초 만에 왈리송 바이아가 동점골을 넣었고, 52분까지 3골을 넣었다. 다만 킷치는 앞선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갔다. 수비 뒤 공간을 내주지 않는 상대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득점할 수 있는지는 이번 대회 2경기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BG빠툼 유나이티드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3승 4무 3패를 기록했다. 최근 원정 5경기에는 승리가 없다. 직전 싱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전 2-0 승리로 4경기 만에 이겼지만, 상대가 28분에 퇴장당해 경기 대부분을 수적 우위에서 치렀다. 이 승리만으로 원정에서의 득점 문제가 해결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태국 리그1 4위였던 BG빠툼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개막 6라운드 뒤 블라디미르 부요비치 감독과 결별했고, 이번 경기에는 피라퐁 피칫초티랏 감독 대행이 나선다. 감독 대행이 앞선 상황에서 팀을 어떻게 운영할지는 아직 경기 기록으로 판단할 수 없다.
타이포FC의 리치킨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찬시우콴, 중앙 수비수 레오나르도, 난도가 10월 28일 훈련에 참가했지만 다음 주 태국 원정을 고려해 기용하겠다고 밝혔다(동망, 10월 28일). 오늘 결장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3명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레오나르도가 나오지 못하면 타이포FC는 그의 경험 없이 BG빠툼 유나이티드의 침투 패스에 대응해야 한다. 동망의 예상 선발에는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상 공격수로 분류된 심승현이 수비수 자리에 들어 있다. 예상 명단은 확정 선발이 아니다.
BG빠툼 유나이티드도 수비수 여러 명이 빠진다는 보도가 있지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볼타이, 10월 28일). 공격에서는 차나팁 송크라신과 루카스 안데르센이 출전할 준비가 됐다는 보도가 있고, 대회에서 득점한 마린 유리나와 파트리크 구스타프손도 선택지다. 공격수 라니엘은 최근 경기 명단에 없었지만, BG빠툼 유나이티드는 직전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파비오 카우프만을 투입해 추가골을 얻었다. 타이포FC는 같은 날 킷치전 명단을 15명으로 꾸렸고, 39세 페르난도가 또 90분을 뛰었다. 후반에 활용할 선수의 수와 핵심 선수의 출전 부담은 서로 다르다.
두 팀의 공식 맞대결은 처음이다. 타이포FC가 지난 시즌 이 대회 홈경기에서 지지 않았다는 기록도 지금 선수단을 평가할 때는 한계가 있다. 여름 이적 기간에 주요 공격수들이 떠났고, 이번 시즌 대회 홈경기에서는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에 졌다. 양 팀 모두 10월 24일 경기를 치러 휴식 기간은 같다. 홍콩 천문대의 10월 29일 0시 예보는 아침에 약한 비가 지난 뒤 맑고 건조해지는 날씨를 예상했다. 날씨보다 선수 구성과 후반 교체가 경기 전개에 더 직접적인 조건이다.
2. 매치업 분석
BG빠툼 유나이티드가 공을 소유하며 타이포FC의 수비 앞에서 공격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포FC는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 전반에 깊은 수비로 상대의 위협적인 기회를 제한했다.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중앙의 짧은 패스만 반복하면 비슷한 저항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타이포FC는 수비 뒤로 넘어오는 공에 실점한 기록도 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 첫 골은 포백 뒤로 침투한 선수에게 연결된 공에서, 두 번째 골은 수비수 사이로 들어간 패스에서 나왔다. 킷치전 선제 실점도 측면에서 들어온 스루패스로 시작됐다.
BG빠툼 유나이티드에는 이 수비를 시험할 선수가 있다.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 동점골은 차나팁의 패스를 받은 구스타프손이 마무리했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는 주앙 마그누의 패스를 카우프만이 일대일 기회에서 골로 연결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이 선제골로 이어진 장면도 있었다. 차나팁과 동료들이 타이포FC 수비수 사이 또는 뒤로 공을 보내고, 측면에서는 크로스로 수비진의 위치 선정을 시험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가 빠지고 예상 명단대로 심승현이 수비에 선다면 이 대결의 중요성은 커진다. 다만 선발 구성은 경기 당일 명단에서 확정된다.
타이포FC의 대응은 수비 간격을 유지한 채 공을 되찾으면 빠르게 전방으로 보내는 것이다. 왈리송 바이아는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에서 교체 투입 뒤 위협적인 슛을 기록했고, 킷치전에서는 후반 시작 직후 동점골을 넣었다. 동망의 예상대로 오늘 선발로 나오면 타이포FC는 전반부터 그를 공격의 연결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페르난도와 차이리징도 빠른 전환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는 공을 되찾은 뒤 전방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역습이 득점 기회가 되려면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전진하면서 수비 뒤 공간을 내주고, 타이포FC가 그곳까지 공을 보내야 한다.
BG빠툼 유나이티드가 먼저 득점한 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 대결은 달라진다. 수비 숫자를 유지하며 공을 소유하면 타이포FC가 역습할 공간은 줄어든다. 라이언시티 세일러스가 앞선 뒤 경기를 관리했을 때 타이포FC는 막판에 반격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반대로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앞선 뒤에도 공격 숫자를 유지하면 킷치전처럼 타이포FC 공격수들이 수비 뒤로 달릴 기회가 생긴다. BG빠툼 유나이티드 역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공격을 주고받는 동안 수비 뒤로 넘어온 패스에 결승골을 내줬다.
선제골이 늦어져도 양 팀의 선택은 같지 않다. 리치킨 감독은 홈에서 승점을 얻고 싶다고 말하면서 회복 선수들의 다음 주 출전을 고려했다. 차나팁은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승점 3을 노린다고 밝혔다(동망, 10월 28일). 0-0이 오래 이어지면 BG빠툼 유나이티드가 공격 인원을 늘릴 이유가 커지고, 그 선택은 원정팀의 득점 기회와 타이포FC의 역습 기회를 함께 늘릴 수 있다. 타이포FC가 깊게 수비하며 몸싸움으로 침투를 막는 과정에서 세트피스를 내주는지도 중요하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에서 코너킥으로 실점한 적이 있다.
후반 교체에서는 BG빠툼 유나이티드가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다. 직전 경기에는 46분부터 공격 선수를 교체했고, 카우프만이 후반 추가골을 넣었다. 타이포FC는 킷치전에서 적은 인원으로 승리했지만 페르난도가 90분을 뛰어야 했다. 후반에 페르난도의 활동량이 줄면 수비 뒤 공간이 생겨도 공을 되찾아 전방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앞서거나 동점인 상태로 교체 국면을 맞는다면, 새 공격수가 타이포FC 수비를 계속 공략할 여지가 있다.
이 대결에서 공격 기회의 수와 득점은 구분해야 한다. BG빠툼 유나이티드는 대회 2경기에서 기회를 만들고도 각각 1골에 그쳤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에는 유리나가 이른 선제골 뒤 전반에 좋은 기회 2번을 더 놓쳤다. 타이포FC가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전처럼 전반을 버티더라도 후반 세트피스 한 번에 실점할 수 있고, BG빠툼 유나이티드가 먼저 넣더라도 추가골을 얻지 못하면 접전이 계속될 수 있다. 반대로 타이포FC가 일찍 뒤져 전진해야 한다면 수비 뒤 공간이 더 커져 원정팀의 추가골 가능성도 높아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BG빠툼 유나이티드가 공격을 주도하고 승리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차나팁을 중심으로 한 침투 패스와 측면 전개는 타이포FC가 이번 시즌 실점한 경로를 공략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가 빠질 가능성이 있는 수비진은 킷치전에도 페널티 지역 안 침투를 여러 번 허용했다. 후반에는 BG빠툼 유나이티드가 공격 선수를 교체할 수 있는 반면 타이포FC는 적은 명단과 페르난도의 출전 부담을 안고 있다.
전망하는 결과는 BG빠툼 유나이티드의 1골 차 승리이며, 양 팀의 득점 합계도 적을 것으로 본다. 원정팀이 침투 패스나 세트피스로 먼저 앞서더라도 대회 2경기에서 반복된 마무리 문제가 이어지면 추가골은 늦어질 수 있다. 타이포FC는 실점 뒤에도 깊은 수비를 유지해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앞선 뒤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 타이포FC의 빠른 전환에도 필요한 공간이 줄어든다.
시장도 선수단 수준 차이와 타이포FC의 대회 무득점을 근거로 BG빠툼 유나이티드를 우세하게 본다.판단이 다른 지점은 승리의 크기다. 시장은 원정팀이 점수 차를 벌리고 경기 총득점도 많아질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지만, BG빠툼 유나이티드가 기회를 만들고도 두 번째 골을 넣지 못한 과정과 타이포FC의 실점 뒤 수비 운영을 고려하면 접전 쪽이 더 설득력 있다. 다만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전반에 먼저 넣고 후반 교체 선수로 추가골까지 얻으면 타이포FC가 따라 나와야 한다. 그 경우 점수 차와 득점 합계가 모두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차나팁·주앙 마그누의 침투 패스와 아카라퐁의 오른쪽 크로스가 레오나르도가 빠진 타이포FC 수비 라인 뒤를 노리고, 60~75분에는 BG빠툼 유나이티드의 공격 교체가 15명 명단과 4일 전 90분을 뛴 페르난도를 상대한다 · 타이포FC의 역습은 BG빠툼 유나이티드가 수비 숫자를 줄일 때만 성립한다 핸디캡 +1: 무 — BG빠툼 유나이티드는 대회 2경기에서 기회를 만들고도 두 번째 골을 넣지 못했고, 타이포FC의 깊은 수비는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에 실점한 뒤에도 추가 실점을 막았다 · 타이포FC의 만회 수단은 페르난도가 공급하는 역습에 가까워 원정팀이 정확히 1골 차로 이기는 구조이며, 승무패 «패»와 함께 성립한다 언더오버 2.5: 언더 — 리치킨 감독의 깊은 수비와 회복 선수 보류로 전반 득점 장면이 줄고, BG빠툼 유나이티드의 마무리가 추가골을 제한하며, 타이포FC의 득점은 BG빠툼 유나이티드의 전진에 달려 있다 · 세 결론이 함께 성립하는 경기는 BG빠툼 유나이티드만 1골을 넣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