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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라치오 vs 파르마 예측 · 분석 (10월 25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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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이탈리아 세리에A] SS라치오 vs 파르마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25일 03:45 (한국시간)

SS라치오와 파르마가 한국시간 10월 25일 오전 3시 45분 로마 올림피코에서 맞붙는다. 세리에A 7경기 무패로 2위에 오른 SS라치오는 승리하면 적어도 하루 동안 단독 선두에 선다. 19위 파르마는 감독 교체 후 2경기에서 득점 없이 6골을 내줬지만, 직전 경기에서 만든 기회까지 보면 최근 결과만으로 공격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세리에A 7경기 순위·승점: SS라치오 2위·19 / 파르마 19위·4 성적: SS라치오 6승 1무 / 파르마 1승 1무 5패 득점·실점: SS라치오 14·4 / 파르마 4·13

SS라치오는 인테르와 승점이 같고 골득실에서 뒤진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3-0으로 이긴 뒤에도 가투소 감독은 3일 뒤 사수올로 원정보다 파르마전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유벤투스전 선발을 대부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파르마는 4일 뒤 강등권 경쟁과 관련된 우디네세와의 홈 경기를 앞뒀다. 두 팀 모두 당장 승점이 필요하지만, 점수 차가 생긴 뒤 선수 교체를 결정할 때는 다음 일정의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SS라치오의 최근 득점 증가는 공격 경로가 자리 잡은 시기와 겹친다. 이번 시즌 리그 첫 3경기는 모두 1골 차 승리였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매번 2골 이상 넣었다. 노슬린이 최전방에서 공을 받아 동료에게 연결하고, 왼쪽의 누누 타바레스와 차카니가 전진하는 방식이 공격의 중심이다. 몬차전에서는 상대가 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는 사이 2차례 공을 되찾아 득점했다. 유벤투스전 3골은 짧게 처리한 코너킥, 측면 전환, 교체 선수의 단독 돌파에서 나왔다. 상대가 공을 갖고 전진할 때는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도 위력을 보였다.

다만 최근 결과를 경기 내용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기대득점이 산출된 SS라치오의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기대득점 합계가 3.64, 기대실점 합계가 4.51이었지만 실제 득실은 8-1이었다. 유벤투스전에서도 기대득점 0.53으로 3골을 넣었다. 적은 기회를 살린 마무리와 만다스의 선방이 승리에 기여했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3경기에만 해당하며 시즌 전체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특히 홈에서 AC밀란과 몬차를 상대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뒤 모두 후반에 실점했다. AC밀란전은 2-2로 끝났고, 몬차전에서는 10명을 상대로 한동안 추가 기회를 내줬다. 가투소도 2경기 뒤 리드 상황의 운영을 문제로 지목했다.

파르마는 9월 29일 질라르디노 감독 부임 후 인테르 원정과 토리노와의 홈 경기에서 모두 0-3으로 졌다. 인테르전에서는 골키퍼 코르비의 짧은 패스를 빼앗긴 장면, 수비수의 늦은 대응, 수비 라인을 올린 뒤의 공간에서 각각 실점했다. 토리노전도 25분 안에 0-2가 됐다. 질라르디노가 경기 시작 후 25분의 태도와 규율을 강조한 이유다.

토리노전의 0-3은 파르마의 공격 내용을 전부 보여 주지는 않는다. 파르마는 0-2로 뒤진 뒤 슈팅 25회를 기록했고, 그 경기의 기대득점 1.57은 토리노와 거의 같았다. 그러나 인테르 원정 기대득점은 0.46에 그쳤다. 뒤진 상황에서 상대가 물러서자 슈팅을 늘린 경기와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한 원정 경기를 구별해야 한다. 파르마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3경기를 모두 졌다는 기록도 상대가 유벤투스, 코모, 인테르였다는 점과 함께 읽을 필요가 있다.

선발 변수는 SS라치오의 왼쪽 중앙 미드필더 테일러다. 유벤투스전에서 허벅지 타박상을 입은 뒤 훈련에 복귀했지만,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 결정된다. 테일러는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차카니와 타바레스가 움직일 때 상대 미드필더 뒤로 들어간다. 결장하면 델레바시루가 대안이다. 델레바시루는 유벤투스전에서 자기 진영부터 공을 몰고 올라가 득점했으나, 테일러와 같은 방식으로 왼쪽의 짧은 패스 연결을 맡는 선수는 아니다. 로벨라, 마루시치, 프시보레크, 구드문드손도 결장자로 거론된다. 다만 이들 가운데 로벨라와 마루시치, 구드문드손의 이번 시즌 리그 출전 시간은 각각 127분, 19분, 39분으로 제한적이어서 기존 선발 구성이 한꺼번에 바뀌는 상황은 아니다.

파르마는 니콜루시 카빌리아, 알름크비스트, 엘페주를 소집하지 않았다. 알름크비스트와 엘페주는 파르마의 이번 시즌 유일한 리그 승리인 제노아전 결승골을 함께 만든 선수들이다. 엘페주가 연결한 공을 알름크비스트가 수비수를 제치고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결장으로 후반에 개인 돌파로 공격을 바꿀 선택지가 줄었다. 질라르디노는 남은 공격수들이 움직임은 많지만 최전방에서 공을 지켜 줄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로메로의 수비 뒤 침투가 남은 공격진에서 주목할 역할이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교체 투입된 노슬린이 막판에 득점했다. 2025년 12월 파르마 원정에서는 결승골을, 2026년 4월 올림피코에서는 동점골을 넣었다. 지금은 노슬린이 선발 최전방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고 양 팀 감독도 당시와 다르다. 파르마가 최근 두 번의 올림피코 방문에서 모두 비겼다는 기록 역시 오늘의 전술과 선발을 직접 설명하지는 못한다. SS라치오 조직 응원단의 경기장 불참은 이번 시즌 다른 홈 경기와 같은 조건이다. 양 팀의 직전 경기 후 휴식은 각각 6일과 5일이며, 킥오프 무렵에는 비와 강한 바람도 예보되지 않았다.

2. 매치업 분석

경기 초반에는 파르마가 자기 진영에서 어떤 패스를 선택하는지가 중요하다. 가투소의 SS라치오는 4-3-3을 바탕으로 상대가 후방에서 공을 다룰 때 압박하고, 공을 되찾으면 빠르게 공격한다. 인테르전의 파르마는 코르비가 케이타에게 짧게 보낸 공을 빼앗겨 13분에 첫 골을 내줬다. 비슷한 위치에서 SS라치오에 공을 잃으면 프라테시의 전진과 노슬린의 연결이 곧바로 득점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질라르디노 체제 2경기에서 나온 6실점 중 5골이 시작 후 31분 안에 나왔다는 점도 초반 선택의 중요성을 높인다.

파르마가 짧은 패스를 줄이면 후방 실수의 위험은 줄어든다. 대신 긴 패스를 받은 공격수가 공을 지키지 못하면 SS라치오가 다시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 파르마는 코모의 압박을 받았을 때도 짧은 패스로 전진하지 못해 긴 패스를 택한 적이 있다. 질라르디노가 지적한 최전방의 공 소유 문제와 알름크비스트·엘페주의 결장을 고려하면, 긴 패스만으로 압박을 피하며 공격을 지속하기도 쉽지 않다. 베르나베가 후방에서 패스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에게 공이 전달되는 과정부터 SS라치오의 압박을 견뎌야 한다.

파르마가 이 압박을 통과하면 반대로 로메로의 침투가 위협이 된다. SS라치오가 수비 라인을 높이 유지하는 동안 그 뒤로 전진 패스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메로는 제노아전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다만 로메로의 움직임만으로 득점 기회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베르나베나 케이타가 압박 속에서도 정확한 패스를 보내야 한다. 파르마가 먼저 득점할 수 있는 경로지만, 그 패스를 준비하는 구간이 SS라치오가 공 탈취를 노리는 곳이기도 하다.

SS라치오가 공을 오래 갖게 된다면 왼쪽 측면의 대결이 중심이 된다. 타바레스가 바깥으로 전진하고 차카니가 공을 받으러 내려오거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르마의 오른쪽 윙백은 어느 선수를 따라갈지 선택해야 한다. 테일러까지 상대 미드필더 뒤로 들어가면 오른쪽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협력도 필요하다. 파르마는 오른쪽 윙백에 브리치기를 둘지 델프라토를 옮길지 정하지 않았다. 델프라토가 측면을 맡으면 오른쪽 중앙 수비에는 디에구 카를루스가 배치될 수 있다. 어느 조합이 나서든 처음부터 SS라치오의 가장 빈번한 공격 방향을 상대해야 한다.

테일러가 빠지면 이 대결의 양상이 달라진다. 델레바시루는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할 수 있지만, 타바레스·차카니와 함께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의 위치를 바꾸는 데는 테일러와 역할이 다르다. 파르마가 수비 시 5명을 세우고 깊이 물러서면 SS라치오의 왼쪽도 전진할 공간이 줄어든다. SS라치오는 베네치아 원정 승리에서도 오픈플레이 기대득점이 0.47에 그쳤다. 그런 경기에서는 이삭센이 있는 오른쪽이나 코너킥이 득점 경로로 중요해진다. 유벤투스전 선제골도 짧게 처리한 코너킥 뒤 차카니의 크로스와 프로브스트고르의 헤더로 나왔다.

노슬린의 움직임은 파르마 중앙 수비의 판단을 요구한다. 노슬린이 내려와 공을 받으면 중앙 수비수가 따라 나갈지 위치를 지킬지 정해야 한다. 따라 나가면 프라테시나 차카니가 그 뒤를 공략할 수 있고, 남아 있으면 노슬린이 앞을 보고 동료에게 연결할 시간이 생긴다. 노슬린은 몬차전에서 2골을 도왔고, 지난 시즌 파르마전 2경기에서는 모두 교체로 들어가 득점했다. 과거 득점 기록보다 오늘 더 중요한 차이는 파르마가 이 움직임을 경기 시작부터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후반에는 선제골을 넣은 팀과 점수 차에 따라 양 팀의 선택이 달라진다. SS라치오가 앞서면 질라르디노는 앞선 2경기처럼 하프타임이나 60분 무렵 공격 선수를 한꺼번에 투입할 수 있다. 파르마의 윙백이 올라가면 SS라치오는 그 뒤 공간을 전환 공격과 교체 선수의 전진에 이용할 수 있다. 반면 SS라치오가 앞선 뒤 수비 위치를 낮추면 파르마의 슈팅과 코너킥도 늘어날 수 있다. 몬차전 후반의 코너킥 실점과 헤더 기회는 가투소가 경계해야 할 장면이다. 파르마 역시 토리노전에서 뒤진 뒤 슈팅을 늘렸지만, 그것이 올림피코에서도 득점으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SS라치오의 우세를 본다. 파르마가 초반에 짧게 전진하면 SS라치오의 압박을 받아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을 위험이 있고, 긴 패스를 택하면 최전방에서 공을 지키기 어렵다. SS라치오가 먼저 앞선 뒤 파르마가 공격 선수를 투입하면, 전진한 윙백 뒤로 SS라치오의 측면 공격수와 교체 선수가 움직일 공간도 생긴다. 파르마의 초반 실점과 실점 후 추격 방식은 두 단계 모두에서 SS라치오의 득점 경로와 맞물린다.

시장이 SS라치오를 우세하게 보는 데에는 순위와 득실, 무패 기록과 파르마의 연패가 반영돼 있다. 승부 방향은 그 판단과 같지만, 후반 득점 가능성에는 차이가 있다. 파르마가 뒤진 뒤 공격적으로 교체하면 SS라치오의 추가 득점 기회가 늘고, SS라치오가 리드 후 수비 위치를 낮추면 파르마에도 코너킥 기회가 생길 수 있다. 파르마의 최근 무득점만으로 후반 만회골 가능성을 제외하기 어려운 이유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SS라치오 기준 3-1 또는 3-0이다. SS라치오가 초반 압박이나 왼쪽 측면 공격으로 앞서고, 추격에 나선 파르마의 수비 뒤에서 추가 득점하는 전개를 예상한다. 파르마가 코너킥이나 로메로의 침투로 1골을 넣을 가능성은 남지만, 빠진 공격 자원과 최전방의 공 소유 문제를 고려하면 추격을 지속하기는 어렵다. 질라르디노가 처음부터 짧은 빌드업을 포기하고 5명의 수비수를 낮게 배치해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긴다면 이 전망의 초반 득점 근거가 약해진다. 그 경우 SS라치오가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후반까지 접전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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