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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드SC vs 알힐랄SFC 예측 · 분석 (10월 14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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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알사드SC vs 알힐랄SFC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4일 01:00 (한국시간)

알사드SC와 알힐랄SFC가 10월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에서 패한 알사드SC는 홈에서 첫 승점을 노리고, 승리로 출발한 알힐랄SFC는 국내 리그 선두의 기세를 아시아 대회로 이어 가려 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두 팀은 반대의 결과를 안고 도하에 도착했다. 알사드SC는 에스테그랄 테헤란과의 1차전에서 0-3으로 졌고, 직전 카타르 리그 경기에서도 알아라비에 2-3으로 패했다. 카타르 리그에서는 5경기 승점 12로 2위다. 알힐랄SFC는 알가라파SC와의 아시아 대회 첫 경기를 2-1로 이긴 뒤 사우디 리그에서 알이티하드를 3-2로 꺾었다. 리그 8경기 7승 1패, 승점 21로 선두다. 리그 스테이지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순위 자체의 의미는 크지 않지만, 알사드SC에는 홈에서 아시아 대회 2연패를 피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항목 국내 리그: 알사드SC 5경기 승점 12 · 2위 / 알힐랄SFC 8경기 승점 21 · 1위 아시아 대회 1차전: 알사드SC 에스테그랄 테헤란에 0-3 패 / 알힐랄SFC 알가라파SC에 2-1 승 핵심 결장: 알사드SC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 기에르메 / 알힐랄SFC 크리센시오 서머빌

최근 결과보다 주목할 것은 알사드SC가 실점한 방식이다. 에스테그랄 테헤란전에서는 점유율 74%를 기록하고도 공을 잃은 직후의 돌파와 침투 패스를 막지 못했다. 슈팅 14개 중 8개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나와 공격을 마무리하는 위치도 좋지 않았다. 알아라비전에는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아구스틴 소리아가 득점했지만, 전진한 수비 라인 뒤를 상대의 빠른 공격 전환에 내줬다. 공격이 멈춰서 생긴 2연패라기보다, 득점하는 동안에도 수비 전환 문제가 결과에 영향을 준 2연패다.

알사드SC의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브로조비치와 기에르메를 공격진 4명 뒤에 함께 배치했다. 두 선수는 알힐랄SFC전에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 함께 뛰었을 때도 알아라비의 역습을 막지 못했으므로 결장이 새로운 약점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을 잃은 직후 상대의 전진을 늦출 중원 조합을 경기 직전에 다시 구성해야 한다. 최근 2경기 선발에서 빠졌던 무함마드 카마라, 에스테그랄 테헤란전 중원에 섰던 하심 알리 등이 선택지다. 타레크 살만을 수비진에서 중원으로 옮기면 수비진 구성도 바뀐다. 선발 조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알힐랄SFC에서는 서머빌이 알가라파SC전 퇴장에 따른 출장 정지로 빠진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3골 3도움을 기록한 선수다. 알이티하드전에는 왼쪽에서 드리블한 뒤 득점했다. 술탄 만다시가 그 자리를 맡을 유력한 후보지만, 인자기 감독은 이번 시즌 만다시를 선발과 교체 자원으로 모두 썼다. 살렘 알도사리는 마지막 훈련까지 치료와 재활을 이어 갔고,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팀 전체 훈련에 복귀했으나 출전 여부가 발표되지 않았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뛰면 알힐랄SFC는 중원과 크로스 공격에서 선택지를 더 갖는다.

일정은 알사드SC에 조금 더 여유가 있다. 홈팀은 알아라비전 뒤 약 4일을 쉬었다. 알힐랄SFC는 알이티하드전 뒤 약 3일 만에 경기를 치르며, 선수단은 리야드에서 도하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경기 뒤에도 사우디 리그 일정이 이어진다. 그렇다고 인자기 감독이 주전을 쉬게 할 것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이번 시즌 알힐랄SFC가 주요 선수를 선발에서 제외한 사례는 부상에 따른 것이었다. 일정과 이동의 영향은 선발보다 후반 교체와 경기 막판 운영에서 살펴볼 부분이다.

지난 맞대결은 양 팀의 득점 가능성을 함께 보여 준다. 알사드SC는 최근 3경기에서 알힐랄SFC를 이기지 못했지만 매번 득점했다. 2025년 10월에는 알힐랄SFC가 세트피스로만 3골을 넣어 3-1로 이겼다. 올해 4월 제다에서 열린 16강에서는 알사드SC가 세 번 뒤지고 세 번 따라붙어 3-3을 만든 뒤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당시 알사드SC의 감독은 루체스쿠가 아니었고 양 팀 선수 구성도 달랐다. 다만 알사드SC의 피르미누, 소리아, 클라우디뉴는 당시 득점 장면에 관여했고 지금도 공격의 중심이다. 알힐랄SFC에도 당시 세트피스를 공급한 후벵 네베스와 테오 에르난데스가 남아 있다.

2. 매치업 분석

중원에서는 알힐랄SFC가 공을 지키고 전진하기에 유리해 보인다. 알사드SC는 에스테그랄 테헤란전에서 점유율 74%를 기록할 만큼 공 소유에 익숙하지만, 그 경기와 알아라비전에서 사용한 중원 조합을 이번에는 그대로 쓸 수 없다. 반면 알힐랄SFC에는 네베스와 나세르 알도사리가 있다. 알사드SC가 공격진 4명을 유지한다면 새 중원 조합은 패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공을 빼앗겼을 때 상대의 첫 전진 패스도 늦춰야 한다.

이 지점에서 올리 왓킨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알이티하드전에서 왓킨스는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을 도왔고, 이후 서머빌의 득점에도 패스로 관여했다. 왓킨스가 내려와 공을 받아 연결하면 마르티넬리는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다. 알사드SC가 알아라비전처럼 수비 라인을 올린 상태에서 중원에서 공을 잃으면, 새 조합이 이 연결을 늦출 시간이 짧다. 루체스쿠 감독이 공격 인원을 줄이고 수비 앞을 보강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시즌 강한 상대를 상대로 수비 블록을 내린 경기는 확인된 기록에 없다.

알사드SC가 공 소유를 내주더라도 공격 경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4월 맞대결에서 클라우디뉴는 라인 사이 패스로 득점을 도왔고, 소리아는 빠른 스로인에 이어 오른쪽에서 돌파해 피르미누의 헤더 골을 도왔다. 2025년 10월에는 페드루 미겔의 오른쪽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했다. 알사드SC가 공을 빼앗은 뒤 중원을 오래 거치지 않고 클라우디뉴나 아크람 아피프에게 연결하면, 소리아와 페드루 미겔이 오른쪽에서 다시 피르미누에게 공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이 방식이 통하려면 공을 빼앗은 뒤 공격진까지 패스가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 새 중원의 수비 부담이 커질수록 공격을 시작하는 위치도 중요해진다.

그 오른쪽의 맞은편에는 알힐랄SFC의 왼쪽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가 선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지난 4월 맞대결에서 전진해 컷백으로 득점을 도왔고, 2025년 10월에는 프리킥으로 득점 장면에 관여했다. 이번에는 앞에서 함께 공격하던 서머빌이 없다. 만다시나 다른 선수가 서머빌을 대신할 때 테오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자주 전진할지, 전진한 뒤 소리아와 페드루 미겔을 누가 막을지는 경기에서 드러날 문제다. 알사드SC가 오른쪽에서 먼저 크로스를 공급하면 테오 에르난데스를 수비에 머물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알힐랄SFC가 왼쪽에서 먼저 전진하면 페드루 미겔의 공격 참여가 줄어든다.

알힐랄SFC에는 측면의 개인 돌파 외에도 세트피스가 있다. 2025년 10월 알사드SC전의 3골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네베스의 코너킥은 칼리두 쿨리발리의 골로, 테오 에르난데스의 프리킥은 유수프 악체첵의 골로 이어졌고,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알가라파SC전에서는 네베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알사드SC가 알힐랄SFC에 공을 오래 내주면 측면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코너킥과 프리킥도 견뎌야 한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출전하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할 선수도 늘어난다.

알힐랄SFC 역시 공격 중 수비 뒤를 완전히 보호한 것은 아니다. 알이티하드전에는 상대의 침투 패스로 동점골을 내줬다. 4월 알사드SC전에는 세 번 앞서고도 그때마다 따라잡혔다. 알사드SC가 당시와 똑같은 공격을 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피르미누에게 향하는 오른쪽 크로스와 클라우디뉴의 빠른 패스는 여전히 실행할 선수가 남아 있는 경로다. 알힐랄SFC가 앞선 뒤에도 측면 수비수를 계속 전진시키면 알사드SC가 반격할 기회를 얻는다. 공 소유로 경기 속도를 낮추면 그 기회와 양 팀의 추가 득점이 함께 줄 수 있다.

후반에는 두 감독의 교체도 영향을 준다. 루체스쿠 감독은 에스테그랄 테헤란전에서 뒤지자 중원 선수를 빼고 공격 자원을 투입했다. 이번에는 선발 중원부터 새 조합인 만큼 같은 선택을 하면 상대의 전진을 막을 선수가 더 부족해질 수 있다. 인자기 감독은 알가라파SC전 66분에 3명을 한꺼번에 교체한 바 있다. 알사드SC가 뒤진 채 공격 인원을 늘리는 시간에 알힐랄SFC가 새로운 공격 자원을 투입하면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동시에 알사드SC도 공격 인원이 늘어난 상태에서 한 번의 크로스나 세로 패스로 추격할 수 있다. 짧은 휴식과 육로 이동만으로 알힐랄SFC의 막판 실점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알가라파SC전과 알이티하드전에서 모두 경기 막판 실점한 사실은 후반 운영을 주목하게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알사드SC 2-3 알힐랄SFC다. 알힐랄SFC가 중원에서 공을 지키며 앞서고, 알사드SC가 공격 인원을 늘린 뒤 원정팀이 한때 2골 차로 달아나는 전개를 예상한다. 알사드SC에는 피르미누를 향한 오른쪽 크로스와 클라우디뉴의 빠른 패스가 남아 있어, 후반에 1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1골 차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알사드SC의 새 중원 조합은 공을 잃은 직후 왓킨스의 연결과 마르티넬리의 침투를 막아야 한다. 알힐랄SFC는 네베스와 테오 에르난데스가 공급하는 세트피스로도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반면 알사드SC에는 최근 맞대결에서 득점을 만든 공격수들이 남아 있고, 서머빌이 빠진 알힐랄SFC의 왼쪽에서는 새로운 조합이 이들의 크로스를 막아야 한다.

알힐랄SFC의 승리라는 방향에서는 시장의 평가와 같다. 차이는 득점 전망이다. 시장이 낮은 득점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근거인 알힐랄SFC의 원정 실점 억제 기록은 사우디 리그에서 쌓였다. 최근 맞대결에서 계속 득점한 알사드SC의 공격과 양 팀이 서로의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는 오늘의 조건에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다만 알사드SC의 새 중원이 공을 잃은 직후 알힐랄SFC의 첫 전진 패스를 효과적으로 늦춘다면, 원정팀의 득점 경로가 줄어들어 무승부에 가까운 경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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