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선로커스와 나고야 다이아몬드돌핀스의 대결은 볼 간수 능력이 어떻게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도쿄는 압박을 풀어낼 방법이 여럿인 반면, 나고야는 흐트러진 공격을 빠른 공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더비에서는 리시브와 세터가 선택할 수 있는 공격 경로가 중요합니다. 두 경기 모두 득점 옵션을 갖추는 것과 상대 수비를 상대로 그 옵션을 연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도쿄는 하퍼, 알킨스, 벤드라메를 활용해 공간에 있는 호킨슨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나고야는 최근 신슈전에서 볼을 더 안정적으로 지키고 압박으로 속공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이어 이더턴의 골밑 마무리와 헨리의 2차 창출 능력도 더했습니다. 이런 연결이 있어 나고야는 첫 공격이 막힌 뒤에도 여러 방식으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퍼는 복귀해 도쿄의 최근 경기에 출전했고, 호킨슨과 알킨스도 함께 뛰었습니다. 나고야의 주요 공격 전개 선수들도 직전 경기에 나섰습니다. 도쿄 주전들은 오사카전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정만으로 승부를 가늠하긴 어렵습니다. 초반에는 도쿄의 첫 패스를 시험하는 흐름이 펼쳐지고, 로테이션이 진행될수록 나고야의 압박과 골밑 후속 공격이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나고야 다이아몬드돌핀스의 승리를 선택합니다.
바키프방크 여자팀에는 세터 양쪽에서 강한 마무리를 해줄 보스코비치와 마르코바가 있습니다. 갈라타사라이 SK 여자팀은 봉가르츠와 카루타수의 연결을 유지하고 있고, 구벨리의 중앙 공격도 있어 블록이 정비되기 전에 득점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키프방크는 에자즈바시 원정에서 쉽지 않은 초반을 보낸 뒤 경기력을 회복했습니다. 강한 서브 압박에 고전했던 만큼 리시브 싸움이 특히 중요합니다.
아키모바는 일방크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이미 기여했지만, 실라의 완전한 복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판단은 그 경기에서 실제로 갈라타사라이의 오른쪽 공격과 중앙 공격을 이끈 선수들을 바탕으로 합니다. 초반 서브 로테이션에서 이 연결이 드러날 것이고, 갈라타사라이의 블로킹도 세트 안에서 결정적인 흐름을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바키프방크를 상대로 갈라타사라이가 한 세트를 따낼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