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는 호날두, 코망, 시마칸 없이 타슈켄트 원정에 나섰습니다. 저는 이 선택이 전력 약화라기보다 빡빡한 일정에 따른 결정이라고 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정 과밀과 이동을 이유로 들었고, 다음 사우디 리그 경기에 호날두를 맞추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켜볼 점은 휴식과 로테이션을 거친 알나스르가 아직 이번 대회에서 승리가 없는 파흐타코르를 상대로 평소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입니다.
먼저 알나스르입니다. 저희 메모에 있는 아샤르크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세 선수는 의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자민.uz는 부상 등 의학적 이유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월드 사커 토크는 호날두가 알하즘 원정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알암리와 사무 코스타는 선발로 돌아올 전망이며, 예상 라인업에서는 주앙 펠릭스가 알함단의 뒤나 옆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기록상 알나스르는 사흘 전 알콜루드에 5-3으로 이겼고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뒀지만, 이번 대회에서 알아인에 0-4로 패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공격진으로 원정에 나섰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아직 관건입니다.
파흐타코르를 보겠습니다. 아시아 대회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2점으로 서부 그룹 12위에 올라 있습니다. 직전 아시아 대회 경기에서는 알쿠와 알자위야 원정에서 0-1로 졌고, 이후 리그에서는 호라즘을 1-0으로 꺾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파흐타코르를 두고 홈에서라면 누구에게나 압박을 가할 수 있는 팀이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홈팀이 끈질긴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아시아 대회 3경기에서 2골에 그친 만큼 압박을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로테이션 원정팀과 득점은 적지만 상대하기 까다로운 홈팀의 대결입니다. 저는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아시아 무대에서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하는 게 파흐타코르 같은 팀을 상대로 이득일까요, 아니면 홈팀에 초반 20분의 주도권을 내주는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