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맞대결에서 수리남은 과테말라를 상대로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앞섰지만, 경기는 결국 0-0으로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경기장이 바뀌면서 과테말라가 압박에서 벗어나 첫 패스를 어떻게 연결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수비에서 공을 되찾은 뒤 수리남이 다시 압박해 오기 전에 안정적으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을까요? 수리남은 다른 과제가 있습니다. 슈팅을 많이 시도하면 충분하다고 여기지 말고, 우세한 경기 흐름을 더 나은 마무리로 이어가야 합니다.
기록상 무승부 경기에서 수리남은 점유율 62%, 슈팅 13개, 유효 슈팅 8개를 기록했고 과테말라는 슈팅 2개와 유효 슈팅 1개에 그쳤습니다. 과테말라가 직전 홈 경기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꽤 달랐습니다. 슈팅 18개에 유효 슈팅 7개를 기록했습니다. 두 상대가 서로 다른 과제를 던졌던 만큼, 어느 쪽의 기록도 이번 맞대결의 답안지는 아닙니다. 과테말라가 중원 너머까지 공을 운반하는 초반 장면이 몇 차례나 나올지, 그리고 수리남이 그런 탈압박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