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에서는 승부를 가를 만한 포지션마다 양 팀 모두 전력이 빠져 있습니다. 코모는 공격진의 깊이를 잃었습니다. 킨과 디아오가 빠진 데 이어 수비에서는 찰로바까지 결장합니다. 반면 저희가 확인한 결장자 명단에는 US사수올로의 이드제스, 파스, 코네, 볼로카, 레이센이 올라 있어 팀의 중원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재편된 코모의 공격진이 얇아진 US사수올로 수비를 흔들 수 있을지, 아니면 홈팀의 임시방편 수비가 원정팀에 경기 흐름을 되찾을 손쉬운 길을 내줄지 궁금합니다.
먼저 코모입니다. 피오렌티나전 판타칼치오 보도에 따르면 찰로바는 10분이 조금 지난 뒤 왼쪽 다리 문제로 교체됐고, 라몬이 그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얀 쿠토도 킥오프 직전에 명단에서 빠졌으며 디아오와 킨도 결장했습니다. 저희 명단에는 이번 경기 결장자로 킨, 디아오, 찰로바, 리베랄리, 로드리게스가 올라 있습니다.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고 전방 압박을 선호하는 감독에게는 주전 전력의 핵심이 상당수 빠진 상황입니다.
US사수올로는 수비와 미드필드에 결장자가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관건은 ‘득점할 수 있느냐’보다 ‘90분 동안 빌드업과 대형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가깝습니다. 코모의 압박에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기면, 임시방편으로 꾸린 US사수올로 중원 뒤의 공간이 특정 공격수 한 명의 결장보다 훨씬 중요해집니다. 이드제스가 맡던 수비 라인 지휘 역할을 누가 대신할지 지켜보겠습니다.
확정 라인업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니, 이 내용은 팀 명단 발표 전 상황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