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의 흐름은 서로 다른 볼 배급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 안양은 DB의 줄어든 리시브 옵션을 압박하고, KT는 최근 가드진의 활약을 바탕으로 SK를 상대로 골밑 득점원들에게 더 깔끔하게 공을 공급합니다. 양 팀 모두 교체 선수들이 투입된 뒤에도 다음 패스와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안양은 여러 가드를 번갈아 알바노에게 붙여 DB가 험먼즈에게 공을 전달하기 전부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알바노와 험먼즈는 KT전 후반에 강한 공격 전개를 보여줬지만, 안양은 서로 다른 상대를 상대로 압박을 입증했고 SK전에서는 무니 없이도 초반의 활동량을 유지했습니다. 리드와 이대헌도 41점 7어시스트를 합작해 속공 외에도 안정적인 공격을 뒷받침했습니다.
DB는 엘런슨의 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강상재도 KT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빠져나간 뒤 이번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노와 험먼즈가 많은 시간을 소화한 상황에서, 이는 경기 내내 공간과 공을 받아줄 옵션을 줄입니다. 무니가 복귀한다고 가정하지 않고, 기존의 리드 중심 공격을 기준으로 봅니다. 안양이 초반부터 압박하고 교체 선수들의 득점까지 이어가며 더 지속적인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해 안양 승리를 선택합니다.
SK는 워니의 패스, 힉스의 2·3쿼터 공격, 안영준의 보조 플레이메이킹으로 공격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KT는 이제 배스가 공을 받기 전부터 대응책을 보여줬습니다. 강현준과 옥존은 DB전에서 턴오버 없이 10어시스트를 합작했습니다. 하윤기도 골밑에서 좋은 득점 옵션이 됐고, 배스와 포터는 KT가 3쿼터 리드를 잡는 과정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김선형의 결장이 이어지는 만큼, 가드진의 대체 자원들이 얼마나 잘 실행하느냐가 특히 중요합니다. SK의 김낙현은 LG전에서 발목을 접질린 뒤 복귀해 상당한 시간을 뛰었고, 이 전망에서도 출전하는 것으로 봅니다. SK 주축 선수들은 힘든 역전승을 치른 뒤 KT보다 회복 시간이 짧은 상태로 경기에 나섭니다.
중반 쿼터에는 양 팀 모두 골밑 조합으로 맞설 수 있습니다. KT는 더 깔끔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SK가 좋은 흐름을 타는 구간에도 득점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배스가 매번 홀로 공격을 풀어야 하는 상황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수원KT가 접전을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