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일본 J2리그] 사간 도스 vs 카탈레 도야마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7일 14:00 (한국시간)
두 팀 모두 3-4-2-1을 쓴다. 사간 도스가 홈에서 압박을 강화할수록 카탈레 도야마는 그 압박을 벗어난 뒤 윙백 뒤 공간을 공격할 기회를 얻는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사간 도스는 최근 리그 홈 3경기를 모두 이겼다. 4위 오미야 아르디자를 2-1로 꺾은 승리도 포함되지만, 다른 2승의 상대는 16위와 17위였다. 고기쿠 아키오 감독은 오늘 “우리 스타일로 압도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사가신문, 11월 6일). 직전 쇼난 벨마레전 뒤에는 측면을 넓게 쓰는 공격과 상대 배치에 맞춘 압박을 설명했다(사가신문, 11월 3일). 그 경기에서 사간 도스는 전반부터 기회를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하다가, 72분 교체 투입된 고도 하루야의 85분 골로 이겼다. 주빌로 이와타전과 J리그컵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는 전반에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반 상대 압박에 밀려 각각 0-2로 졌다. 홈 성적과 별개로 마무리와 후반 운영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부상에서 돌아온 사카모토 고키는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 간다는 평가를 받았다(사가신문, 11월 6일). 반면 최전방 다카하시 도시키는 리그 11경기째 득점이 없다(J리그 공식 사이트 경기 프리뷰). 사간 도스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경기당 슈팅 11~24개를 만들었지만 유효슈팅은 2~8개였다(데이터센터). 고기쿠 감독이 9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쇼난 벨마레전에서 3명만 교체했고, 그중 고도 하루야가 결승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오늘도 교체 시점이 공격의 변수다.
카탈레 도야마는 승점 28로 선두보다 승점이 1점 적은 2위이며, 리그 최고 득실차 +13을 기록했다. 아다치 료 감독은 사간 도스전에서 경기의 절반 이상 공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기타닛폰신문, 11월 6일). 최근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에서는 선두 팀을 상대로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 앞서며 3-2로 이겼다. 베갈타 센다이전에는 하프타임에 들어간 구니타케 유토의 패스를 반대편 윙백 다카하시 게이키가 68분 결승골로 연결했다(카탈레 도야마 구단, 11월 3일). 정우영과 후카자와 소타는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정우영이 다친 뒤 치른 3경기에서는 기존 선발의 다른 중원 조합으로 2승을 거뒀다. 강민우는 대표팀 합류일을 조정 중이며 오늘 결장한다는 발표는 없다(구단, 11월 2일).
사간 도스는 직전 14일 동안 컵 대회를 포함해 5경기를 치렀고, 카탈레 도야마는 이번 원정을 비행기로 이동했다. 아다치 감독은 직전 경기 뒤 전방 선수들의 피로를 언급했지만, 오늘까지 그 영향이 남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8월 천황배에서 사간 도스가 같은 경기장에서 4-0으로 이긴 기록도 있다. 당시 선발 구성이 알려지지 않아 그 점수 차를 오늘 리그 경기의 전력 차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같은 3-4-2-1 사이의 압박과 점유 경쟁이다. 사간 도스는 최근 경기에서 전반에 상대 배치에 맞춰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주빌로 이와타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는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고, 후반에 상대 압박을 받으며 실점했다. 카탈레 도야마는 선두 팀 원정에서도 공을 오래 소유하고 정확한 슈팅을 만든 팀이다. 사간 도스가 앞에서 공을 빼앗으면 빠른 공격 기회가 생기지만, 카탈레 도야마가 그 압박을 통과하면 홈팀이 전진하며 남긴 공간을 쓸 수 있다. 전반에 공을 소유하는 쪽보다, 소유한 공을 어느 위치의 기회로 연결하는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 대결은 윙백의 전진과 반대편 윙백의 마무리다. 사간 도스가 감독의 말대로 측면을 넓게 쓰면 윙백은 높은 위치에서 공격에 참여한다. 그 뒤 공간은 카탈레 도야마의 2선 공격수가 이용할 수 있다. 카탈레 도야마는 베갈타 센다이전에서 구니타케 유토가 침투해 보낸 패스를 반대편 윙백 다카하시 게이키의 득점으로 연결했다. 사간 도스도 공을 반대편으로 빠르게 옮겨 같은 방식으로 원정팀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다. 양 팀 모두 윙백을 공격에 쓰는 만큼, 공을 잃은 직후 상대 윙백과 2선의 이동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후반까지 이어질 문제다.
교체에는 원정팀의 최근 근거가 더 많다. 카탈레 도야마는 구니타케 유토가 두 경기 연속 후반 공격에 관여했고, 데이터센터 집계로 전반을 비긴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사간 도스도 고도 하루야의 결승골이 있었으므로 후반 공격 수단이 없는 팀은 아니다. 다만 다카하시 도시키의 무득점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전반 압박으로 만든 슈팅을 골로 바꾸지 못한 경기가 반복됐다. 전반이 동점이면 양 팀의 교체 선택과 윙백의 공격 가담이 승부를 정할 가능성이 크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사간 도스가 홈에서 전반을 주도하더라도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고, 카탈레 도야마가 후반 교체 선수와 반대편 윙백의 공격으로 결승골을 만드는 경기를 예상한다. 카탈레 도야마는 공식전 원정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사간 도스는 슈팅을 만들어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경기가 있고, 원정팀은 전반 동점 경기에서 후반에 승부를 결정한 기록이 있다. 두 팀의 압박이 전반 공격을 제한하고 후반에 한 골이 승부를 결정하는 전개를 본다.
시장은 사간 도스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홈 성적과 천황배 4-0이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컵 경기의 선발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고 카탈레 도야마의 최근 원정 승리에는 오미야 아르디자와 알비렉스 니가타가 포함돼 있다. 이 경기에서는 시장과 달리 원정팀의 후반 공격을 더 높게 본다. 구니타케 유토의 패스로 다카하시 게이키가 결승골을 넣은 직전 경기는 그 공격 경로를 보여 준다(카탈레 도야마 구단, 11월 3일). 다만 아다치 감독이 언급한 전방 선수들의 피로가 오늘도 공격에 영향을 주면, 사간 도스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버텨 무승부로 끝날 여지가 커진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홈팀이 압박으로 전반을 주도해도 마무리가 따르지 않고, 후반에 원정팀이 교체 선수와 반대편 윙백으로 경기를 결정한다 핸디캡 -1: 패 — 홈팀이 2골 차 이상 이길 마무리 근거가 없고, 승부도 원정팀 쪽으로 본다 언더오버 2.5: 언더 — 전반 주도권을 리드로 바꾸지 못하는 홈팀과 후반 교체 국면에 결승골을 만드는 원정팀의 경기여서, 추가 득점이 나올 시간이 짧다